<앵커 멘트>
동북아시아의 물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발 주자인 경기도 평택항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컨테이너를 선박에 옮겨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22.7%, 전국 평균 9.5%의 배가 넘는 수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개항 이후 최대 물동량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갈수록 활발해지는 중국과의 교역이 한 몫을 했습니다.
올해 안에 웨이하이 항로가 개설되면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선 항로는 모두 5개로 늘어납니다.
주변 여건도 고무적입니다.
평택과 안성, 용인을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 지역 물류벨트와 올해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을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배에 가까운 15만 제곱킬로미터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도 단계적으로 건설돼 무역자유지역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양병관(평택항만공사 사장): "국내외 기업들이 자유롭게 물류활동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항만보다도 평택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
평택항은 오는 2020년까지 컨테이너 선석 74개를 확보해 부산항에 이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자리까지 넘보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동북아시아의 물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발 주자인 경기도 평택항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컨테이너를 선박에 옮겨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22.7%, 전국 평균 9.5%의 배가 넘는 수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개항 이후 최대 물동량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갈수록 활발해지는 중국과의 교역이 한 몫을 했습니다.
올해 안에 웨이하이 항로가 개설되면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선 항로는 모두 5개로 늘어납니다.
주변 여건도 고무적입니다.
평택과 안성, 용인을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 지역 물류벨트와 올해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을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배에 가까운 15만 제곱킬로미터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도 단계적으로 건설돼 무역자유지역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양병관(평택항만공사 사장): "국내외 기업들이 자유롭게 물류활동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항만보다도 평택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
평택항은 오는 2020년까지 컨테이너 선석 74개를 확보해 부산항에 이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자리까지 넘보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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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육성
-
- 입력 2008-05-27 07:27:26
<앵커 멘트>
동북아시아의 물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발 주자인 경기도 평택항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컨테이너를 선박에 옮겨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22.7%, 전국 평균 9.5%의 배가 넘는 수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개항 이후 최대 물동량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갈수록 활발해지는 중국과의 교역이 한 몫을 했습니다.
올해 안에 웨이하이 항로가 개설되면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선 항로는 모두 5개로 늘어납니다.
주변 여건도 고무적입니다.
평택과 안성, 용인을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 지역 물류벨트와 올해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을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배에 가까운 15만 제곱킬로미터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도 단계적으로 건설돼 무역자유지역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양병관(평택항만공사 사장): "국내외 기업들이 자유롭게 물류활동을 할 수 있는 거점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항만보다도 평택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
평택항은 오는 2020년까지 컨테이너 선석 74개를 확보해 부산항에 이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자리까지 넘보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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