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치권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고시에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대책이 충분히 반영됐다며 국민의 이해를 구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관 고시 발표는 오늘 오전 정부와 한나라당의 비공개 긴급 당정협의에서 결정됐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다시 수입되더라도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만큼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보완 대책이 마련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그냥 무조건 늦추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대책을, 보완대책을 마련해서 한다면 여론 안 좋을게 뭐 있어요."
반대 여론을 감안해 발표를 늦추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늦추더라도 현 정국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정면돌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18대 국회 개원 전에 쇠고기 고시 문제를 일단락지으면 어느 정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데다 고시를 또 연기하면 한미 양국간 신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정치적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문국현(창조한국당 대표) : "쇠고기 파동까지 겹쳐서 지혜롭게 해결해 주셔야..."
<녹취>홍준표(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 : "제가 임기가 내일부터입니다. 내일부터 일어나는 일은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오늘까지 일은 전임대표들이 좀....."
당정은 오늘 발표된 고시 내용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정치권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고시에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대책이 충분히 반영됐다며 국민의 이해를 구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관 고시 발표는 오늘 오전 정부와 한나라당의 비공개 긴급 당정협의에서 결정됐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다시 수입되더라도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만큼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보완 대책이 마련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그냥 무조건 늦추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대책을, 보완대책을 마련해서 한다면 여론 안 좋을게 뭐 있어요."
반대 여론을 감안해 발표를 늦추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늦추더라도 현 정국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정면돌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18대 국회 개원 전에 쇠고기 고시 문제를 일단락지으면 어느 정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데다 고시를 또 연기하면 한미 양국간 신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정치적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문국현(창조한국당 대표) : "쇠고기 파동까지 겹쳐서 지혜롭게 해결해 주셔야..."
<녹취>홍준표(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 : "제가 임기가 내일부터입니다. 내일부터 일어나는 일은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오늘까지 일은 전임대표들이 좀....."
당정은 오늘 발표된 고시 내용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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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장관 고시 대책 충분!’ 정면 돌파
-
- 입력 2008-05-29 20:58:14
<앵커 멘트>
정치권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고시에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대책이 충분히 반영됐다며 국민의 이해를 구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관 고시 발표는 오늘 오전 정부와 한나라당의 비공개 긴급 당정협의에서 결정됐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다시 수입되더라도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만큼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보완 대책이 마련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그냥 무조건 늦추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대책을, 보완대책을 마련해서 한다면 여론 안 좋을게 뭐 있어요."
반대 여론을 감안해 발표를 늦추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늦추더라도 현 정국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정면돌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18대 국회 개원 전에 쇠고기 고시 문제를 일단락지으면 어느 정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데다 고시를 또 연기하면 한미 양국간 신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정치적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문국현(창조한국당 대표) : "쇠고기 파동까지 겹쳐서 지혜롭게 해결해 주셔야..."
<녹취>홍준표(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 : "제가 임기가 내일부터입니다. 내일부터 일어나는 일은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오늘까지 일은 전임대표들이 좀....."
당정은 오늘 발표된 고시 내용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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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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