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선, 유럽서 금빛 프로젝트 돌입

입력 2008.05.30 (22:01) 수정 2008.05.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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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2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황경선이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테네올림픽 1회전에서 중국 류오웨이에 당한 통한의 일격, 황경선은 이 한판으로 금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패자전 끝에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지만, 한순간 방심으로 놓친 정상의 자리는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4년 전 한을 풀기 위해 올림픽메달보다 어렵다는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 마크를 단 황경선은

요즘 부쩍 올림픽 꿈을 많이 꿉니다.

<인터뷰> 황경선: "올림픽 금메달 따고 뛰어다닌다."

전력상 여자 67kg급에서 황경선은 우승후보 1순위입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에팡게 등 유럽 복병들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황경선은 다음주 직접 유럽으로 건너가 전력탐색에 나섭니다.

네덜란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독일 등지를 돌며 유럽의 힘과 최신 기술에 맞설 전술을 가다듬습니다.

상대를 알기 위해 유럽특훈에 뛰어든 황경선이 베이징올림픽 정상으로 가는 탄탄한 길을 확보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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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경선, 유럽서 금빛 프로젝트 돌입
    • 입력 2008-05-30 21:42:46
    • 수정2008-05-30 2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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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2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황경선이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테네올림픽 1회전에서 중국 류오웨이에 당한 통한의 일격, 황경선은 이 한판으로 금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패자전 끝에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지만, 한순간 방심으로 놓친 정상의 자리는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4년 전 한을 풀기 위해 올림픽메달보다 어렵다는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 마크를 단 황경선은 요즘 부쩍 올림픽 꿈을 많이 꿉니다. <인터뷰> 황경선: "올림픽 금메달 따고 뛰어다닌다." 전력상 여자 67kg급에서 황경선은 우승후보 1순위입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에팡게 등 유럽 복병들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황경선은 다음주 직접 유럽으로 건너가 전력탐색에 나섭니다. 네덜란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독일 등지를 돌며 유럽의 힘과 최신 기술에 맞설 전술을 가다듬습니다. 상대를 알기 위해 유럽특훈에 뛰어든 황경선이 베이징올림픽 정상으로 가는 탄탄한 길을 확보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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