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꿈꾸며 ‘천만 감독의 귀환’

입력 2008.06.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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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감독들이 다시 돌아옵니다. 강우석, 이준익 감독이 그들인데요. 과연 예전의 신화를 다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천만 관객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


한국 영화계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구원 투수의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그가 선보이는 영화는 5년만에 돌아온 열혈형사, 강철중.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할리우드와의 정면 승부를 통해 쓰러져가는 한국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공언합니다.

<인터뷰> 강우석 : "부담도 되지만 오히려 정말 정면승부여서 한편으로 자신감이 넘친다."

또 다른 천만 감독, 이준익.



역시 야심작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첫 해외 현지 촬영과 7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님은 먼곳에'.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한국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휴먼 드라맙니다.

<인터뷰> 이준익 : "할리우드가 아무리 볼거리가 많아도 현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영화..."

한국영화 추락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점유율도 2003년 집계 이후 최저칩니다.

이들 '천만 감독'에 거는 한국 영화계의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이윱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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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을 꿈꾸며 ‘천만 감독의 귀환’
    • 입력 2008-06-06 21:32:02
    뉴스 9
<앵커 멘트>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감독들이 다시 돌아옵니다. 강우석, 이준익 감독이 그들인데요. 과연 예전의 신화를 다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천만 관객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 한국 영화계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구원 투수의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그가 선보이는 영화는 5년만에 돌아온 열혈형사, 강철중.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할리우드와의 정면 승부를 통해 쓰러져가는 한국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공언합니다. <인터뷰> 강우석 : "부담도 되지만 오히려 정말 정면승부여서 한편으로 자신감이 넘친다." 또 다른 천만 감독, 이준익. 역시 야심작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첫 해외 현지 촬영과 7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님은 먼곳에'.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한국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휴먼 드라맙니다. <인터뷰> 이준익 : "할리우드가 아무리 볼거리가 많아도 현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영화..." 한국영화 추락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점유율도 2003년 집계 이후 최저칩니다. 이들 '천만 감독'에 거는 한국 영화계의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이윱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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