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매케인, 선거운동 시작

입력 2008.06.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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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와 메케인의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현재 판세는 백중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64년 이후 민주당이 한번도 이기지 못한 버지니아주에서 첫 유세에 나선 오바마 후보는 매케인 후보를 부시 대통령과 연결시켜 공세를 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 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2000년 대선에서 재검표 끝에 공화당에 승리를 안겨준 플로리다를 방문한 매케인 후보는 오바마가 경험이 부족하다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매케인(미 공화당 대선 후보)

출발선에 선 두 후보의 지지도는 백중세, 오는 11월 대선이 대접전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오바마가 약간 앞서는 양상이지만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인데다 부동층이 10%나 됩니다.



다만 선거 자금 모금에서는 소액 다수에 의존하는 오바마가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부통령 후보 제의냐 선거 빚 갚아주기냐,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후보는 오늘 클린턴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내일 패배 인정과 함께 오바마 지지를 공식 선언할 클린턴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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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매케인, 선거운동 시작
    • 입력 2008-06-06 21:30:22
    뉴스 9
<앵커 멘트> 오바마와 메케인의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현재 판세는 백중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64년 이후 민주당이 한번도 이기지 못한 버지니아주에서 첫 유세에 나선 오바마 후보는 매케인 후보를 부시 대통령과 연결시켜 공세를 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 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2000년 대선에서 재검표 끝에 공화당에 승리를 안겨준 플로리다를 방문한 매케인 후보는 오바마가 경험이 부족하다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매케인(미 공화당 대선 후보) 출발선에 선 두 후보의 지지도는 백중세, 오는 11월 대선이 대접전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오바마가 약간 앞서는 양상이지만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인데다 부동층이 10%나 됩니다. 다만 선거 자금 모금에서는 소액 다수에 의존하는 오바마가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부통령 후보 제의냐 선거 빚 갚아주기냐,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후보는 오늘 클린턴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내일 패배 인정과 함께 오바마 지지를 공식 선언할 클린턴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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