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국회를 열자고 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등원의 전제 조건으로 재협상을 주장하며, 오늘 촛불 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자유선진당은 국회에 등원하기로 방침을 돌렸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거듭 야권의 자세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이 시위 정국을 이용해 국민적 갈등 증폭에 일조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서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으니, 국회를 정상화하고 관련 법안을 정비해야 한다면서 야당에 국회 등원을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야당과 대화하겠다면서, 오늘 시위가 끝나면 야당이 국회에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공통적으로 재협상을 주장하면서도, 등원에 관해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은 등원 거부 방침 아래 재협상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오늘 저녁 6.10항쟁 기념 촛불 문화제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열테니, 동참하라고 한나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여권에서도 재협상 목소리가 나오고, 내각 총사퇴도 어느 정도 수용되는 분위기인 만큼, 이제 등원해서 재협상 문제를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오늘 결정했습니다. 다만, 등원 시점은 유동적입니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은 오늘 촛불 문화제에 합류해, 재협상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한나라당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국회를 열자고 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등원의 전제 조건으로 재협상을 주장하며, 오늘 촛불 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자유선진당은 국회에 등원하기로 방침을 돌렸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거듭 야권의 자세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이 시위 정국을 이용해 국민적 갈등 증폭에 일조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서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으니, 국회를 정상화하고 관련 법안을 정비해야 한다면서 야당에 국회 등원을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야당과 대화하겠다면서, 오늘 시위가 끝나면 야당이 국회에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공통적으로 재협상을 주장하면서도, 등원에 관해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은 등원 거부 방침 아래 재협상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오늘 저녁 6.10항쟁 기념 촛불 문화제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열테니, 동참하라고 한나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여권에서도 재협상 목소리가 나오고, 내각 총사퇴도 어느 정도 수용되는 분위기인 만큼, 이제 등원해서 재협상 문제를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오늘 결정했습니다. 다만, 등원 시점은 유동적입니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은 오늘 촛불 문화제에 합류해, 재협상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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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등원 촉구…야, 재협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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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0 11:47:47
<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국회를 열자고 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등원의 전제 조건으로 재협상을 주장하며, 오늘 촛불 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자유선진당은 국회에 등원하기로 방침을 돌렸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거듭 야권의 자세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야당이 시위 정국을 이용해 국민적 갈등 증폭에 일조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서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으니, 국회를 정상화하고 관련 법안을 정비해야 한다면서 야당에 국회 등원을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야당과 대화하겠다면서, 오늘 시위가 끝나면 야당이 국회에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공통적으로 재협상을 주장하면서도, 등원에 관해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은 등원 거부 방침 아래 재협상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오늘 저녁 6.10항쟁 기념 촛불 문화제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열테니, 동참하라고 한나라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여권에서도 재협상 목소리가 나오고, 내각 총사퇴도 어느 정도 수용되는 분위기인 만큼, 이제 등원해서 재협상 문제를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오늘 결정했습니다. 다만, 등원 시점은 유동적입니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은 오늘 촛불 문화제에 합류해, 재협상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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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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