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다음 주쯤 ‘인적 쇄신’ 단행
입력 2008.06.11 (22:07)
수정 2008.06.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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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집회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정부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적쇄신은 다음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엿새만에 공개행사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도 민주화 운동을 한 세대로서 촛불 집회를 보고 많은 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어젯밤 6.10 민주화 항쟁 집회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상황이 어렵지만 정부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인사쇄신으로 민심을 수습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인사 쇄신과 관련해 청와대는 예상보다 늦어져 다음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쇠고기 추가 협상팀이 돌아오고 이번주 촛불집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인사쇄신은 큰 흐름의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와 도덕적 기준을 인선원칙으로 제시한 만큼 되도록 편중논란을 피하는 쪽으로 인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청와대 참모진을 먼저 개편 한후 국회 개원 상황에 맞춰 내각을 쇄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리와 대통령 실장의 교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심의 초점인 박근혜 총리설과 관련해 양측 모두 공식제의가 없었다고 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카드라는데는 청와대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집회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정부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적쇄신은 다음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엿새만에 공개행사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도 민주화 운동을 한 세대로서 촛불 집회를 보고 많은 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어젯밤 6.10 민주화 항쟁 집회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상황이 어렵지만 정부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인사쇄신으로 민심을 수습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인사 쇄신과 관련해 청와대는 예상보다 늦어져 다음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쇠고기 추가 협상팀이 돌아오고 이번주 촛불집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인사쇄신은 큰 흐름의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와 도덕적 기준을 인선원칙으로 제시한 만큼 되도록 편중논란을 피하는 쪽으로 인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청와대 참모진을 먼저 개편 한후 국회 개원 상황에 맞춰 내각을 쇄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리와 대통령 실장의 교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심의 초점인 박근혜 총리설과 관련해 양측 모두 공식제의가 없었다고 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카드라는데는 청와대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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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다음 주쯤 ‘인적 쇄신’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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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1 20:59:11
- 수정2008-06-11 22:37:44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집회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정부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적쇄신은 다음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엿새만에 공개행사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도 민주화 운동을 한 세대로서 촛불 집회를 보고 많은 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어젯밤 6.10 민주화 항쟁 집회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상황이 어렵지만 정부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인사쇄신으로 민심을 수습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인사 쇄신과 관련해 청와대는 예상보다 늦어져 다음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쇠고기 추가 협상팀이 돌아오고 이번주 촛불집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인사쇄신은 큰 흐름의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와 도덕적 기준을 인선원칙으로 제시한 만큼 되도록 편중논란을 피하는 쪽으로 인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청와대 참모진을 먼저 개편 한후 국회 개원 상황에 맞춰 내각을 쇄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리와 대통령 실장의 교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심의 초점인 박근혜 총리설과 관련해 양측 모두 공식제의가 없었다고 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카드라는데는 청와대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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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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