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소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탈레반 소탕을 위해 군병력이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넘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파키스탄에 있는 탈레반 세력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탈레반 소탕을 위해 군 병력이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넘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국경을 넘는 군사작전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분은 자위권입니다.
<녹취>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탈레반 주도세력이 두나라간 국경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아프간을 공격하고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특히 파키스탄에 기반을 둔 탈레반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와 파줄라에 대해 당장 추적해 은거지를 공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13일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 교도소 공격으로 탈레반 4백여 명을 포함해 천 백여명의 수감자를 탈출하게 한 것은 아프간내 탈레반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의 관계에도 우려가 나옵니다.
이미 미군과 나토군이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파키스탄에게 아프간의 국경을 넘는 군사작전 경고는 또다른 지정학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소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탈레반 소탕을 위해 군병력이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넘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파키스탄에 있는 탈레반 세력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탈레반 소탕을 위해 군 병력이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넘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국경을 넘는 군사작전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분은 자위권입니다.
<녹취>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탈레반 주도세력이 두나라간 국경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아프간을 공격하고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특히 파키스탄에 기반을 둔 탈레반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와 파줄라에 대해 당장 추적해 은거지를 공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13일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 교도소 공격으로 탈레반 4백여 명을 포함해 천 백여명의 수감자를 탈출하게 한 것은 아프간내 탈레반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의 관계에도 우려가 나옵니다.
이미 미군과 나토군이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파키스탄에게 아프간의 국경을 넘는 군사작전 경고는 또다른 지정학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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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탈레반 소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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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6 07:09:12
<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소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탈레반 소탕을 위해 군병력이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넘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파키스탄에 있는 탈레반 세력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탈레반 소탕을 위해 군 병력이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넘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국경을 넘는 군사작전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분은 자위권입니다.
<녹취>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탈레반 주도세력이 두나라간 국경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아프간을 공격하고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특히 파키스탄에 기반을 둔 탈레반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와 파줄라에 대해 당장 추적해 은거지를 공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13일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 교도소 공격으로 탈레반 4백여 명을 포함해 천 백여명의 수감자를 탈출하게 한 것은 아프간내 탈레반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의 관계에도 우려가 나옵니다.
이미 미군과 나토군이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파키스탄에게 아프간의 국경을 넘는 군사작전 경고는 또다른 지정학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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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기자 jch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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