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얼마전 촛불집회를 비판했던 소설가 이문열씨가 비판의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이번엔 촛불장난이라는말까지 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설가 이문열씨는 오늘 평화방송 한 시사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정권타도로 이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는 조직되지 않은 배후에 따른 불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문열 : "불장난을 오래 하다 보면 결국 불에 데게 됩니다. 너무 촛불장난도 오래 하는 것 같은데..."
이씨는 의병은 내란에 처했을 때도 일어나는 것이라며 이제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 여론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짚으면서 여론조사를 믿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문열 : "모두 다 지적하는대로 성급함, 부주의함, 또 뭐랄까 말과 의욕이 앞서가는 것, 이런 것이 아마 원인이겠죠. 그러나 그 외에 다른 사회적 조작도 충분히 많이 개입돼 있다고 봅니다."
이 씨는 또 정부의 방송 장악 음모론과 관련해서는 "공영방송은 정부의 대변인 역할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정부에 인사권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대표적 보수논객의 거침없는 언사에대해 인터넷에는 촛불집회를 매도하지말라는 비난이 일고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씨의 발언은 시대 착오적이며, 이성적으로 논할 가치도 없다고 비난하고, 이씨가 최근 펴낸 초한지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는 등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얼마전 촛불집회를 비판했던 소설가 이문열씨가 비판의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이번엔 촛불장난이라는말까지 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설가 이문열씨는 오늘 평화방송 한 시사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정권타도로 이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는 조직되지 않은 배후에 따른 불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문열 : "불장난을 오래 하다 보면 결국 불에 데게 됩니다. 너무 촛불장난도 오래 하는 것 같은데..."
이씨는 의병은 내란에 처했을 때도 일어나는 것이라며 이제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 여론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짚으면서 여론조사를 믿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문열 : "모두 다 지적하는대로 성급함, 부주의함, 또 뭐랄까 말과 의욕이 앞서가는 것, 이런 것이 아마 원인이겠죠. 그러나 그 외에 다른 사회적 조작도 충분히 많이 개입돼 있다고 봅니다."
이 씨는 또 정부의 방송 장악 음모론과 관련해서는 "공영방송은 정부의 대변인 역할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정부에 인사권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대표적 보수논객의 거침없는 언사에대해 인터넷에는 촛불집회를 매도하지말라는 비난이 일고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씨의 발언은 시대 착오적이며, 이성적으로 논할 가치도 없다고 비난하고, 이씨가 최근 펴낸 초한지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는 등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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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열, ‘촛불 장난’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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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7 21:17:51
<앵커 멘트>
얼마전 촛불집회를 비판했던 소설가 이문열씨가 비판의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이번엔 촛불장난이라는말까지 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설가 이문열씨는 오늘 평화방송 한 시사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정권타도로 이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는 조직되지 않은 배후에 따른 불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문열 : "불장난을 오래 하다 보면 결국 불에 데게 됩니다. 너무 촛불장난도 오래 하는 것 같은데..."
이씨는 의병은 내란에 처했을 때도 일어나는 것이라며 이제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 여론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짚으면서 여론조사를 믿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문열 : "모두 다 지적하는대로 성급함, 부주의함, 또 뭐랄까 말과 의욕이 앞서가는 것, 이런 것이 아마 원인이겠죠. 그러나 그 외에 다른 사회적 조작도 충분히 많이 개입돼 있다고 봅니다."
이 씨는 또 정부의 방송 장악 음모론과 관련해서는 "공영방송은 정부의 대변인 역할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정부에 인사권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대표적 보수논객의 거침없는 언사에대해 인터넷에는 촛불집회를 매도하지말라는 비난이 일고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씨의 발언은 시대 착오적이며, 이성적으로 논할 가치도 없다고 비난하고, 이씨가 최근 펴낸 초한지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는 등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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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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