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② 대통령 국정 지지도 22.6%

입력 2008.06.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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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의 지지도는 22.6%로 이달초보다 5%포인트 이상 오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당의 국회등원거부와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 대한 국민의 생각도 알아봤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22.6%입니다.

18대 총선 직전의 절반 수준이지만 이달 초보다는 5% 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정치 현안 관련 일반 국민 여론조사 다운로드
조사개요 [HWP]
통계표 [HWP]




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은 절반 가까이가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무응답도 25%에 달했습니다.

향후 내각 개편의 폭은 소폭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했습니다.

지난 19일 쇠고기 파문 등과 관련한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에 대해서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60%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김호기(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정부의 추가협상결과와 청와대의 인적쇄신안에 대해 어느정도 국민들이 공감을 표하고있는 상황이라 현재로써는 정부와 국민이 서로 이렇게 좀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국민 다수는 야당의 국회 등원을 요구했습니다.

74%가 야당의 등원 거부에 반대했고, 찬성은 18%에 그쳤습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1.6, 통합민주당 15.5, 민주노동당 7.9, 친박연대 5.2, 자유선진당 3.8% 순입니다.

이달 초에 비해 한나라당은 약간 올랐고, 민주당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무응답이 32.3%로 한나라당 지지도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어제와 오늘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천5백여 명 중 천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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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② 대통령 국정 지지도 22.6%
    • 입력 2008-06-24 2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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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의 지지도는 22.6%로 이달초보다 5%포인트 이상 오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당의 국회등원거부와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 대한 국민의 생각도 알아봤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22.6%입니다. 18대 총선 직전의 절반 수준이지만 이달 초보다는 5% 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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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은 절반 가까이가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무응답도 25%에 달했습니다. 향후 내각 개편의 폭은 소폭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했습니다. 지난 19일 쇠고기 파문 등과 관련한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에 대해서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60%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김호기(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정부의 추가협상결과와 청와대의 인적쇄신안에 대해 어느정도 국민들이 공감을 표하고있는 상황이라 현재로써는 정부와 국민이 서로 이렇게 좀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국민 다수는 야당의 국회 등원을 요구했습니다. 74%가 야당의 등원 거부에 반대했고, 찬성은 18%에 그쳤습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1.6, 통합민주당 15.5, 민주노동당 7.9, 친박연대 5.2, 자유선진당 3.8% 순입니다. 이달 초에 비해 한나라당은 약간 올랐고, 민주당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무응답이 32.3%로 한나라당 지지도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어제와 오늘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천5백여 명 중 천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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