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쇠고기 관련 소식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이 오늘 정식 발효됐습니다.
본격적인 검역은 내일 오전부터 재개됩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이 담긴 오늘자 관봅니다.
관보 게재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절차도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터뷰> 이병권(국립수의과학검역원) : "검역 재개가 되어 저희가 검역 민원신청을 접수하게 됐습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3% 개봉검사 등 본격적인 검역활동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수입업체 5곳에서 모두 13건의 검역을 신청했습니다.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수입업체들은 창고 보관료에 부담을 느껴 유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녹취> 수입육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컨테이너 8개 가지고 있는데 하루에 6만 5천원씩 나오니까요. 모두 하면 1억 원이 넘을 것 같은데요."
검역 당국은 검역 신청이 갑자기 몰릴 경우에 대비해 오늘부터 엑스선 검사기를 가동해 사실상 검역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검역은 내일 오전 시작됩니다.
검역원 측은 당초 신청서가 접수되는 대로 검역에 들어갈 방침이었지만 반대 여론에 부담을 느껴 검역을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역 대기중인 이 쇠고기는 오늘 발효된 새로운 조건에 따라 전체 물량의 3%만 뜯어서 검사하고, 쇠고기가 변질됐는지도 확인합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미 검역을 마쳤지만 유통이 차단된 쇠고기 80여 톤은 간단한 검사만 거친 뒤 수입업자에게 다음주 월요일쯤 인도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쇠고기 관련 소식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이 오늘 정식 발효됐습니다.
본격적인 검역은 내일 오전부터 재개됩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이 담긴 오늘자 관봅니다.
관보 게재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절차도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터뷰> 이병권(국립수의과학검역원) : "검역 재개가 되어 저희가 검역 민원신청을 접수하게 됐습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3% 개봉검사 등 본격적인 검역활동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수입업체 5곳에서 모두 13건의 검역을 신청했습니다.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수입업체들은 창고 보관료에 부담을 느껴 유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녹취> 수입육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컨테이너 8개 가지고 있는데 하루에 6만 5천원씩 나오니까요. 모두 하면 1억 원이 넘을 것 같은데요."
검역 당국은 검역 신청이 갑자기 몰릴 경우에 대비해 오늘부터 엑스선 검사기를 가동해 사실상 검역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검역은 내일 오전 시작됩니다.
검역원 측은 당초 신청서가 접수되는 대로 검역에 들어갈 방침이었지만 반대 여론에 부담을 느껴 검역을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역 대기중인 이 쇠고기는 오늘 발효된 새로운 조건에 따라 전체 물량의 3%만 뜯어서 검사하고, 쇠고기가 변질됐는지도 확인합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미 검역을 마쳤지만 유통이 차단된 쇠고기 80여 톤은 간단한 검사만 거친 뒤 수입업자에게 다음주 월요일쯤 인도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생 조건 정식 발효…내일 검역 시작
-
- 입력 2008-06-26 21:01:50
<앵커 멘트>
쇠고기 관련 소식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이 오늘 정식 발효됐습니다.
본격적인 검역은 내일 오전부터 재개됩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이 담긴 오늘자 관봅니다.
관보 게재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절차도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터뷰> 이병권(국립수의과학검역원) : "검역 재개가 되어 저희가 검역 민원신청을 접수하게 됐습니다. 내일 오전 중으로 3% 개봉검사 등 본격적인 검역활동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수입업체 5곳에서 모두 13건의 검역을 신청했습니다.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수입업체들은 창고 보관료에 부담을 느껴 유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녹취> 수입육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컨테이너 8개 가지고 있는데 하루에 6만 5천원씩 나오니까요. 모두 하면 1억 원이 넘을 것 같은데요."
검역 당국은 검역 신청이 갑자기 몰릴 경우에 대비해 오늘부터 엑스선 검사기를 가동해 사실상 검역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검역은 내일 오전 시작됩니다.
검역원 측은 당초 신청서가 접수되는 대로 검역에 들어갈 방침이었지만 반대 여론에 부담을 느껴 검역을 연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역 대기중인 이 쇠고기는 오늘 발효된 새로운 조건에 따라 전체 물량의 3%만 뜯어서 검사하고, 쇠고기가 변질됐는지도 확인합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미 검역을 마쳤지만 유통이 차단된 쇠고기 80여 톤은 간단한 검사만 거친 뒤 수입업자에게 다음주 월요일쯤 인도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
-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유동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미 쇠고기 개방 논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