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새 대표 “경제 회복 위해 노력”

입력 2008.07.04 (21:49) 수정 2008.07.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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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2년간 한나라당을 이끌 신임 지도부가 오늘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가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새지도부의 공식일정은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됐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민생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다짐속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청와대 맹형규 정무수석도 박희태 신임 대표를 예방해 이같은 대통령의 당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맹형규 : "대통령께서는 정치 중심은 정당이다."

<인터뷰> 박희태(신임 대표) : "정말 잘 이끌어나가실 것이다 그런 말씀하셨다."

새 지도부가 우선적으로 내세운 목표는 경제난 극복, 최고위원들은 첫 회의에서도 그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 "궁극적으로 힘 모아야 할 것은 결국 경제 회복, 경제 발전입니다."

<인터뷰> 정몽준 : "열심히 노력해서 이런 국가적 위기 극복하는데 꼭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곧이어 조계종을 찾아 당과 정부가 특정 종교에 편향돼 있다는, 불교계의 불만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 "여러 가지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박 대표는 오후에는 쇠고기 고시와 국회 등원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잇는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대표들을 차례로 예방하는 등 정국 해법을 찾기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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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태 새 대표 “경제 회복 위해 노력”
    • 입력 2008-07-04 20:56:54
    • 수정2008-07-04 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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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2년간 한나라당을 이끌 신임 지도부가 오늘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가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새지도부의 공식일정은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됐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민생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다짐속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청와대 맹형규 정무수석도 박희태 신임 대표를 예방해 이같은 대통령의 당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맹형규 : "대통령께서는 정치 중심은 정당이다." <인터뷰> 박희태(신임 대표) : "정말 잘 이끌어나가실 것이다 그런 말씀하셨다." 새 지도부가 우선적으로 내세운 목표는 경제난 극복, 최고위원들은 첫 회의에서도 그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 "궁극적으로 힘 모아야 할 것은 결국 경제 회복, 경제 발전입니다." <인터뷰> 정몽준 : "열심히 노력해서 이런 국가적 위기 극복하는데 꼭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곧이어 조계종을 찾아 당과 정부가 특정 종교에 편향돼 있다는, 불교계의 불만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 "여러 가지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박 대표는 오후에는 쇠고기 고시와 국회 등원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잇는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대표들을 차례로 예방하는 등 정국 해법을 찾기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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