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흘 연속 급락…130달러 아래로
입력 2008.07.18 (21:55)
수정 2008.07.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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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사흘연속 큰폭으로 떨어져, 배럴당 130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시장에서는 유가가 본격 하향추세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지난달 5일 이후 처음, 배럴당 13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5.31달러, 3.9%가 내린 배럴당 129달러 29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흘동안 15.89달러, 11%가 내리면서, 지난 2천 4년 12월 이후, 사흘 기준 최대 하락폭을 보였고, 지난주의 사상 최고치에 비하면 18달러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성장둔화 전망이 나오면서 원유수요 감소우려가 더 커진 데다, 천연가스 가격까지 급락세를 보인 것이 하락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아직도 1년 전에 비하면 74%나 높은 만큼 추가하락 요소는 얼마든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파델 게이트(오펜하이머 선임 원유 분석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 경제개발국들의 성장둔화 신호가 커지면, 유가는 100달러 선까지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국제유가가 사흘연속 큰폭으로 떨어져, 배럴당 130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시장에서는 유가가 본격 하향추세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지난달 5일 이후 처음, 배럴당 13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5.31달러, 3.9%가 내린 배럴당 129달러 29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흘동안 15.89달러, 11%가 내리면서, 지난 2천 4년 12월 이후, 사흘 기준 최대 하락폭을 보였고, 지난주의 사상 최고치에 비하면 18달러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성장둔화 전망이 나오면서 원유수요 감소우려가 더 커진 데다, 천연가스 가격까지 급락세를 보인 것이 하락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아직도 1년 전에 비하면 74%나 높은 만큼 추가하락 요소는 얼마든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파델 게이트(오펜하이머 선임 원유 분석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 경제개발국들의 성장둔화 신호가 커지면, 유가는 100달러 선까지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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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사흘 연속 급락…130달러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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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18 20:56:20
- 수정2008-07-18 22:03:59
<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사흘연속 큰폭으로 떨어져, 배럴당 130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시장에서는 유가가 본격 하향추세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지난달 5일 이후 처음, 배럴당 13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5.31달러, 3.9%가 내린 배럴당 129달러 29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흘동안 15.89달러, 11%가 내리면서, 지난 2천 4년 12월 이후, 사흘 기준 최대 하락폭을 보였고, 지난주의 사상 최고치에 비하면 18달러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성장둔화 전망이 나오면서 원유수요 감소우려가 더 커진 데다, 천연가스 가격까지 급락세를 보인 것이 하락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아직도 1년 전에 비하면 74%나 높은 만큼 추가하락 요소는 얼마든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녹취> 파델 게이트(오펜하이머 선임 원유 분석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 경제개발국들의 성장둔화 신호가 커지면, 유가는 100달러 선까지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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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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