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오늘은 정부의 물가관리와 환율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각료들은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물가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는 이른바 엠비 물가가 7.7%, 전체 물가는 5.5%가 올랐다며,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여야가 따로없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환율 등 경제 정책을 제대로 운영 못한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한나라당 의원) : "환율 비판 많지만 소신변화없다고 말했다. 아주 거친 방식으로 시장에 구두개입한 거 아니냐?"
<녹취> 김세웅(민주당 의원) : "다시한번 강만수 장관의 퇴장을 요구합니다. 퇴장해주십쇼 퇴장하세요. (알겠습니다.)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강 장관은 유가가 워낙 단기간에 올라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고, 한승수 총리는, 종합평가는 2013년 2월에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5년 뒤에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를 떠날 때 그때 정부의 경제 성과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회는 오늘로 닷새간의 긴급현안질문을 마쳤지만, 야당은 세밀한 논리가 부족했고, 정부 역시 답변이 성의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오늘은 정부의 물가관리와 환율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각료들은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물가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는 이른바 엠비 물가가 7.7%, 전체 물가는 5.5%가 올랐다며,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여야가 따로없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환율 등 경제 정책을 제대로 운영 못한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한나라당 의원) : "환율 비판 많지만 소신변화없다고 말했다. 아주 거친 방식으로 시장에 구두개입한 거 아니냐?"
<녹취> 김세웅(민주당 의원) : "다시한번 강만수 장관의 퇴장을 요구합니다. 퇴장해주십쇼 퇴장하세요. (알겠습니다.)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강 장관은 유가가 워낙 단기간에 올라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고, 한승수 총리는, 종합평가는 2013년 2월에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5년 뒤에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를 떠날 때 그때 정부의 경제 성과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회는 오늘로 닷새간의 긴급현안질문을 마쳤지만, 야당은 세밀한 논리가 부족했고, 정부 역시 답변이 성의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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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물가·환율정책’ 놓고 집중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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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23 21:18:59
<앵커 멘트>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오늘은 정부의 물가관리와 환율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각료들은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물가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는 이른바 엠비 물가가 7.7%, 전체 물가는 5.5%가 올랐다며,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여야가 따로없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환율 등 경제 정책을 제대로 운영 못한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한나라당 의원) : "환율 비판 많지만 소신변화없다고 말했다. 아주 거친 방식으로 시장에 구두개입한 거 아니냐?"
<녹취> 김세웅(민주당 의원) : "다시한번 강만수 장관의 퇴장을 요구합니다. 퇴장해주십쇼 퇴장하세요. (알겠습니다.)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강 장관은 유가가 워낙 단기간에 올라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고, 한승수 총리는, 종합평가는 2013년 2월에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5년 뒤에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를 떠날 때 그때 정부의 경제 성과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회는 오늘로 닷새간의 긴급현안질문을 마쳤지만, 야당은 세밀한 논리가 부족했고, 정부 역시 답변이 성의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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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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