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OECD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2006년 평균, 79.1세입니다.
고은선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82살인 최두금 할머니,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쿠아로빅을 즐깁니다.
<인터뷰>최두금(82세) : "한 2년 만에 한번 씩 건강검진하고 또 운동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그래요"
지난 2006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1세로 OECD 평균인 78.9세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일본보다는 2.3세 낮지만 최하위인 터키보다는 7.5세 높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0.5년씩 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나 내년쯤엔 평균수명이 80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평균수명 증가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으로 쉽게 병원에 갈 수 있게 된 환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 결과 사망 원인 1,2위인 암과 뇌졸중 사망자는 10만 명당 각각 12명, 36명이 감소했습니다.
<인터뷰>노용균(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조기치료를 함으로써 암 사망률이 감소됐고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가 잘 치료하게 됨으로써 감소하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내 자살 사망률은 10만 명당 21.5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OECD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2006년 평균, 79.1세입니다.
고은선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82살인 최두금 할머니,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쿠아로빅을 즐깁니다.
<인터뷰>최두금(82세) : "한 2년 만에 한번 씩 건강검진하고 또 운동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그래요"
지난 2006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1세로 OECD 평균인 78.9세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일본보다는 2.3세 낮지만 최하위인 터키보다는 7.5세 높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0.5년씩 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나 내년쯤엔 평균수명이 80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평균수명 증가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으로 쉽게 병원에 갈 수 있게 된 환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 결과 사망 원인 1,2위인 암과 뇌졸중 사망자는 10만 명당 각각 12명, 36명이 감소했습니다.
<인터뷰>노용균(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조기치료를 함으로써 암 사망률이 감소됐고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가 잘 치료하게 됨으로써 감소하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내 자살 사망률은 10만 명당 21.5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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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평균 수명 OECD 평균 넘어서
-
- 입력 2008-07-24 20:55:45
<앵커 멘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OECD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2006년 평균, 79.1세입니다.
고은선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82살인 최두금 할머니,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쿠아로빅을 즐깁니다.
<인터뷰>최두금(82세) : "한 2년 만에 한번 씩 건강검진하고 또 운동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그래요"
지난 2006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1세로 OECD 평균인 78.9세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일본보다는 2.3세 낮지만 최하위인 터키보다는 7.5세 높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0.5년씩 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나 내년쯤엔 평균수명이 80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평균수명 증가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으로 쉽게 병원에 갈 수 있게 된 환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 결과 사망 원인 1,2위인 암과 뇌졸중 사망자는 10만 명당 각각 12명, 36명이 감소했습니다.
<인터뷰>노용균(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조기치료를 함으로써 암 사망률이 감소됐고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가 잘 치료하게 됨으로써 감소하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내 자살 사망률은 10만 명당 21.5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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