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24범 ‘할머니 소매치기단’ 경찰에 적발
입력 2008.07.24 (21:52)
수정 2008.07.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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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할머니 소매치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반평생을 소매치기로 살아온 전과 24범의 71살 할머니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인사동의 한 의류매장.
옷을 고르고 있는 한 일본인 여성에게 50대 여성이 슬쩍 다가섭니다.
곧이어 눈치챌 틈도 없이 지갑을 순식간에 꺼내 자신의 옷 속에 숨긴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번엔 사람이 붐비는 안양의 한 대형 의류 매장입니다.
한 70대 할머니가 옷을 고르는 척하며 한 여성옆을 맴돕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 70대 할머니는 이 여성의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 돌아섭니다.
이런 식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4인조 소매치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중 최고령인 71살 장모 할머니는 소매치기 전과만 24범으로 반평생을 소매치기로 살아왔습니다.
<인터뷰>피의자 :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답답해요 진짜"
소매치기 일당은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 시장과 백화점 등에서 범행을 일삼았습니다.
경찰은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380만 원을 훔친 혐의로 할머니 소매치기단의 67살 임 모씨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할머니 소매치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반평생을 소매치기로 살아온 전과 24범의 71살 할머니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인사동의 한 의류매장.
옷을 고르고 있는 한 일본인 여성에게 50대 여성이 슬쩍 다가섭니다.
곧이어 눈치챌 틈도 없이 지갑을 순식간에 꺼내 자신의 옷 속에 숨긴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번엔 사람이 붐비는 안양의 한 대형 의류 매장입니다.
한 70대 할머니가 옷을 고르는 척하며 한 여성옆을 맴돕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 70대 할머니는 이 여성의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 돌아섭니다.
이런 식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4인조 소매치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중 최고령인 71살 장모 할머니는 소매치기 전과만 24범으로 반평생을 소매치기로 살아왔습니다.
<인터뷰>피의자 :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답답해요 진짜"
소매치기 일당은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 시장과 백화점 등에서 범행을 일삼았습니다.
경찰은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380만 원을 훔친 혐의로 할머니 소매치기단의 67살 임 모씨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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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과 24범 ‘할머니 소매치기단’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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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24 21:14:37
- 수정2008-07-24 22:26:56
<앵커 멘트>
할머니 소매치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반평생을 소매치기로 살아온 전과 24범의 71살 할머니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인사동의 한 의류매장.
옷을 고르고 있는 한 일본인 여성에게 50대 여성이 슬쩍 다가섭니다.
곧이어 눈치챌 틈도 없이 지갑을 순식간에 꺼내 자신의 옷 속에 숨긴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번엔 사람이 붐비는 안양의 한 대형 의류 매장입니다.
한 70대 할머니가 옷을 고르는 척하며 한 여성옆을 맴돕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 70대 할머니는 이 여성의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 돌아섭니다.
이런 식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4인조 소매치기단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중 최고령인 71살 장모 할머니는 소매치기 전과만 24범으로 반평생을 소매치기로 살아왔습니다.
<인터뷰>피의자 :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답답해요 진짜"
소매치기 일당은 주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 시장과 백화점 등에서 범행을 일삼았습니다.
경찰은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380만 원을 훔친 혐의로 할머니 소매치기단의 67살 임 모씨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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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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