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평일인 오늘, 국회 원구성 협상이 열린 시각에 골프를 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후 휴가를 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입니다. 베이지색 중절모를 쓴 한 50대 남자가 운동을 마치고 걸어나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푭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됐나요?) ..."
정 대표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취재진을 피해 탈의실로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휴가를 내서 동창생들과 골프를 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오후부터 휴가에요. 주말까지... (오후에는 본회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어떻게 휴가를 내셨나요?)"
운동중에도 국회 원구성 협상 상황을 계속 보고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국회 원구성 협상이 되냐마냐 하는 상황인데?) 내가 계속 보고를 받고 있어요."
정 대표는 정치인도 사생활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수해가 났다든 지 도저히 휴가를 가서는 안될 상황이라든지 그런 경우가 아니면 모르겠지만, 반나절 쉬는 거 가지고...그리고 내가 오늘 오전에 일한 거 아시죠?"
여야 원내대표단은 오늘도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국회 공전 사태가 70여 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평일인 오늘, 국회 원구성 협상이 열린 시각에 골프를 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후 휴가를 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입니다. 베이지색 중절모를 쓴 한 50대 남자가 운동을 마치고 걸어나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푭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됐나요?) ..."
정 대표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취재진을 피해 탈의실로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휴가를 내서 동창생들과 골프를 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오후부터 휴가에요. 주말까지... (오후에는 본회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어떻게 휴가를 내셨나요?)"
운동중에도 국회 원구성 협상 상황을 계속 보고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국회 원구성 협상이 되냐마냐 하는 상황인데?) 내가 계속 보고를 받고 있어요."
정 대표는 정치인도 사생활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수해가 났다든 지 도저히 휴가를 가서는 안될 상황이라든지 그런 경우가 아니면 모르겠지만, 반나절 쉬는 거 가지고...그리고 내가 오늘 오전에 일한 거 아시죠?"
여야 원내대표단은 오늘도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국회 공전 사태가 70여 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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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대표, 도 넘은 ‘평일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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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4 21:18:29
<앵커 멘트>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평일인 오늘, 국회 원구성 협상이 열린 시각에 골프를 쳐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후 휴가를 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입니다. 베이지색 중절모를 쓴 한 50대 남자가 운동을 마치고 걸어나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푭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됐나요?) ..."
정 대표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취재진을 피해 탈의실로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휴가를 내서 동창생들과 골프를 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오후부터 휴가에요. 주말까지... (오후에는 본회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어떻게 휴가를 내셨나요?)"
운동중에도 국회 원구성 협상 상황을 계속 보고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오늘 국회 원구성 협상이 되냐마냐 하는 상황인데?) 내가 계속 보고를 받고 있어요."
정 대표는 정치인도 사생활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수해가 났다든 지 도저히 휴가를 가서는 안될 상황이라든지 그런 경우가 아니면 모르겠지만, 반나절 쉬는 거 가지고...그리고 내가 오늘 오전에 일한 거 아시죠?"
여야 원내대표단은 오늘도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국회 공전 사태가 70여 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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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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