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뚝심으로 ‘전승 신화’ 창조
입력 2008.08.24 (20:48)
수정 2008.08.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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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 대표팀을 이끈 김경문 감독은 국내에서 '뚝심의 야구'로 유명한데요,
그 '뚝심 야구'가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하면서 베이징 신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문 감독의 뚝심 야구는 매 경기 승부처에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예선 2연승을 거뒀던 캐나다전.
김경문 감독은 21살의 선발 투수 류현진으로 하여금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게 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류현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표시였고, 결과는 짜릿한 1대 0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숙적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공격에서 뚝심 야구가 빛났습니다.
2대 2 동점이던 8회 노아웃 1루에서 김경문 감독은 번트를 지시하는 보통 감독과 달리 김현수에게 강공을 지시했습니다.
김현수가 비록 삼진 아웃됐지만 그 다음 타석은 이승엽이었습니다.
극도로 부진했지만 김경문 감독의 신뢰 속에 계속 4번에 기용돼 온 이승엽.
결국 짜릿한 역전 2점 홈런을 날리며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선 포수 진갑용의 조언에 따라 윤석민 대신 정대현을 마무리로 투입하는 유연한 리더십으로 전승 우승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 "행운도 따랐고 선수들 잘해줬다. 믿겨지지 않는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일일이 뜨거운 포옹을 나눈 김경문 감독.
강한 소신과 믿음에 의해 선수들 스스로가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뚝심 야구의 꽃을 피웠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야구 대표팀을 이끈 김경문 감독은 국내에서 '뚝심의 야구'로 유명한데요,
그 '뚝심 야구'가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하면서 베이징 신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문 감독의 뚝심 야구는 매 경기 승부처에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예선 2연승을 거뒀던 캐나다전.
김경문 감독은 21살의 선발 투수 류현진으로 하여금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게 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류현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표시였고, 결과는 짜릿한 1대 0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숙적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공격에서 뚝심 야구가 빛났습니다.
2대 2 동점이던 8회 노아웃 1루에서 김경문 감독은 번트를 지시하는 보통 감독과 달리 김현수에게 강공을 지시했습니다.
김현수가 비록 삼진 아웃됐지만 그 다음 타석은 이승엽이었습니다.
극도로 부진했지만 김경문 감독의 신뢰 속에 계속 4번에 기용돼 온 이승엽.
결국 짜릿한 역전 2점 홈런을 날리며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선 포수 진갑용의 조언에 따라 윤석민 대신 정대현을 마무리로 투입하는 유연한 리더십으로 전승 우승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 "행운도 따랐고 선수들 잘해줬다. 믿겨지지 않는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일일이 뜨거운 포옹을 나눈 김경문 감독.
강한 소신과 믿음에 의해 선수들 스스로가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뚝심 야구의 꽃을 피웠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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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뚝심으로 ‘전승 신화’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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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24 19:56:24
- 수정2008-08-24 21:01:27
<앵커 멘트>
야구 대표팀을 이끈 김경문 감독은 국내에서 '뚝심의 야구'로 유명한데요,
그 '뚝심 야구'가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하면서 베이징 신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문 감독의 뚝심 야구는 매 경기 승부처에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예선 2연승을 거뒀던 캐나다전.
김경문 감독은 21살의 선발 투수 류현진으로 하여금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게 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류현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표시였고, 결과는 짜릿한 1대 0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숙적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공격에서 뚝심 야구가 빛났습니다.
2대 2 동점이던 8회 노아웃 1루에서 김경문 감독은 번트를 지시하는 보통 감독과 달리 김현수에게 강공을 지시했습니다.
김현수가 비록 삼진 아웃됐지만 그 다음 타석은 이승엽이었습니다.
극도로 부진했지만 김경문 감독의 신뢰 속에 계속 4번에 기용돼 온 이승엽.
결국 짜릿한 역전 2점 홈런을 날리며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선 포수 진갑용의 조언에 따라 윤석민 대신 정대현을 마무리로 투입하는 유연한 리더십으로 전승 우승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 "행운도 따랐고 선수들 잘해줬다. 믿겨지지 않는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일일이 뜨거운 포옹을 나눈 김경문 감독.
강한 소신과 믿음에 의해 선수들 스스로가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뚝심 야구의 꽃을 피웠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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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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