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새역사, 전국은 감동의 도가니

입력 2008.08.24 (20:48) 수정 2008.08.24 (2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야구 응원하랴, 금메달 기분 만끽하랴, 늦게까지 잠 못 이룬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우리 국민들,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며 또 한 번 하나가 됐습니다.

우한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마추어 야구의 세계 최강이라는 쿠바팀을 이기고 금메달을 확정하는 순간.

잠실 야구장은 3만여명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쓴 야구대표팀의 승전보는 기쁨과 감동을 불러 오기에 충분했습니다.

<녹취>박규섭(경기도 평택) : "우리나라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이렇게 자랑스러울때가 처임인 것 같고..."

경기 내내 목이 터져라 응원했던 열기는 밤이 깊어도 식을 줄 몰랐습니다.

9전 전승, 사상 첫 야구 금메달.

믿기지 않는 감격의 드라마는 아무리 되뇌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응원 열기는 서울은 물론 부산과 대전에서도 뜨거웠습니다.

야구장에 모인 수만여명의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오경자(서울 장지동) : "너무너무 흥분되고 열정이 있고 우리나라 위해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베이징에서 날아 온 승전보는 늦여름 무더위까지 날려버렸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구 새역사, 전국은 감동의 도가니
    • 입력 2008-08-24 19:58:35
    • 수정2008-08-24 21:01:27
    뉴스 9
<앵커 멘트> 어젯밤 야구 응원하랴, 금메달 기분 만끽하랴, 늦게까지 잠 못 이룬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우리 국민들,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며 또 한 번 하나가 됐습니다. 우한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마추어 야구의 세계 최강이라는 쿠바팀을 이기고 금메달을 확정하는 순간. 잠실 야구장은 3만여명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쓴 야구대표팀의 승전보는 기쁨과 감동을 불러 오기에 충분했습니다. <녹취>박규섭(경기도 평택) : "우리나라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이렇게 자랑스러울때가 처임인 것 같고..." 경기 내내 목이 터져라 응원했던 열기는 밤이 깊어도 식을 줄 몰랐습니다. 9전 전승, 사상 첫 야구 금메달. 믿기지 않는 감격의 드라마는 아무리 되뇌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응원 열기는 서울은 물론 부산과 대전에서도 뜨거웠습니다. 야구장에 모인 수만여명의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가 됐습니다. <녹취>오경자(서울 장지동) : "너무너무 흥분되고 열정이 있고 우리나라 위해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베이징에서 날아 온 승전보는 늦여름 무더위까지 날려버렸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