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두 정상은 성대하게 치러진 국빈만찬에서도 우의를 다졌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해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 정부 첫 국빈방문인 후진타오 주석에 대한 환영은 성대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물론 중국 특사로 후 주석을 예방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류스타로 널리 알려진 탤런트 이영애씨는 헤드테이블에 초청됐고 가수 장나라 씨는 중국과 한국 노래를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오늘 각하를 보니 오랜 지기처럼 서로 잘 이해하고 친밀해 졌음을 느낍니다. 이런 관계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임을 믿습니다."
<녹취>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손을 꼭 잡고 힘을 합쳐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대통령은 후 주석에 대한 각별한 환대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정부가 미국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면서 소원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한중관계 회복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나타난 중국내 혐한 분위기를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란 분석입니다.
후 주석도 베이징 올림픽과 쓰촨 대지진에서 보여준 한국의 호의에 거듭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내일은 이 대통령이 만든 서울의 숲을 방문하는데 이어 국회의장과 총리 예방 경제 단체장과의 만남 등을 끝으로 방한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두 정상은 성대하게 치러진 국빈만찬에서도 우의를 다졌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해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 정부 첫 국빈방문인 후진타오 주석에 대한 환영은 성대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물론 중국 특사로 후 주석을 예방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류스타로 널리 알려진 탤런트 이영애씨는 헤드테이블에 초청됐고 가수 장나라 씨는 중국과 한국 노래를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오늘 각하를 보니 오랜 지기처럼 서로 잘 이해하고 친밀해 졌음을 느낍니다. 이런 관계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임을 믿습니다."
<녹취>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손을 꼭 잡고 힘을 합쳐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대통령은 후 주석에 대한 각별한 환대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정부가 미국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면서 소원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한중관계 회복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나타난 중국내 혐한 분위기를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란 분석입니다.
후 주석도 베이징 올림픽과 쓰촨 대지진에서 보여준 한국의 호의에 거듭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내일은 이 대통령이 만든 서울의 숲을 방문하는데 이어 국회의장과 총리 예방 경제 단체장과의 만남 등을 끝으로 방한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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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정상, 관계 개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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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25 21:00:22
<앵커 멘트>
두 정상은 성대하게 치러진 국빈만찬에서도 우의를 다졌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해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 정부 첫 국빈방문인 후진타오 주석에 대한 환영은 성대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물론 중국 특사로 후 주석을 예방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류스타로 널리 알려진 탤런트 이영애씨는 헤드테이블에 초청됐고 가수 장나라 씨는 중국과 한국 노래를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오늘 각하를 보니 오랜 지기처럼 서로 잘 이해하고 친밀해 졌음을 느낍니다. 이런 관계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임을 믿습니다."
<녹취>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손을 꼭 잡고 힘을 합쳐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대통령은 후 주석에 대한 각별한 환대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정부가 미국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면서 소원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한중관계 회복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나타난 중국내 혐한 분위기를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란 분석입니다.
후 주석도 베이징 올림픽과 쓰촨 대지진에서 보여준 한국의 호의에 거듭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내일은 이 대통령이 만든 서울의 숲을 방문하는데 이어 국회의장과 총리 예방 경제 단체장과의 만남 등을 끝으로 방한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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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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