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7%에 불과해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식량안보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기후예측 정보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기온보다 2도 높여 벼의 적응력을 시험하는 인공기상 실험실입니다.
온난화 현상이 계속될 경우 벼 품종별로 수확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기존의 냉해 실험실을 변경해 올해부터 일부 품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했지만 아직 시작 단곕니다.
<인터뷰> 이충근(박사/농촌진흥청) : "현재는 고온 조건에서의 적응력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고요.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해서 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을 개발할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쌀의 경우 100%에 이른 반면 다른 작물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어서 자급률 평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27%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급 가능한 쌀도 온난화로 생산량이 최대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신품종 벼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오늘 열린 기후변화와 자원안보 워크숍에서는 자급률이 낮은 밀과 옥수수 등도 온난화에 따라 생산량이 더욱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변우(교수) : "식량의 안정적인 수입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계 작황을 예측하고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과 전지구 기후예측 기술 개발이 향후 식량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7%에 불과해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식량안보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기후예측 정보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기온보다 2도 높여 벼의 적응력을 시험하는 인공기상 실험실입니다.
온난화 현상이 계속될 경우 벼 품종별로 수확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기존의 냉해 실험실을 변경해 올해부터 일부 품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했지만 아직 시작 단곕니다.
<인터뷰> 이충근(박사/농촌진흥청) : "현재는 고온 조건에서의 적응력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고요.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해서 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을 개발할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쌀의 경우 100%에 이른 반면 다른 작물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어서 자급률 평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27%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급 가능한 쌀도 온난화로 생산량이 최대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신품종 벼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오늘 열린 기후변화와 자원안보 워크숍에서는 자급률이 낮은 밀과 옥수수 등도 온난화에 따라 생산량이 더욱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변우(교수) : "식량의 안정적인 수입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계 작황을 예측하고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과 전지구 기후예측 기술 개발이 향후 식량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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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물 자급율 27%…기후변화 ‘식량안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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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27 21:21:45
<앵커 멘트>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7%에 불과해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식량안보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기후예측 정보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기온보다 2도 높여 벼의 적응력을 시험하는 인공기상 실험실입니다.
온난화 현상이 계속될 경우 벼 품종별로 수확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기존의 냉해 실험실을 변경해 올해부터 일부 품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했지만 아직 시작 단곕니다.
<인터뷰> 이충근(박사/농촌진흥청) : "현재는 고온 조건에서의 적응력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고요.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해서 기후변화 대응 벼 품종을 개발할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쌀의 경우 100%에 이른 반면 다른 작물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어서 자급률 평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27%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급 가능한 쌀도 온난화로 생산량이 최대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신품종 벼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오늘 열린 기후변화와 자원안보 워크숍에서는 자급률이 낮은 밀과 옥수수 등도 온난화에 따라 생산량이 더욱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변우(교수) : "식량의 안정적인 수입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계 작황을 예측하고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과 전지구 기후예측 기술 개발이 향후 식량안보의 핵심이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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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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