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 최대 자연습지인 우포늪에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한가득 폈습니다.
10여년 만에 가장 많이 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오종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억 4천만 년 전 탄생의 신비를 간직한 듯 넓고 고요한 우포늪.
온갖 수생식물들에 덮여 마치 초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합니다.
특히 올해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10여 년 만에 가장 많이 펴 우포늪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주영학(우포늪 환경감시원) : "15년 만에 이 가시연꽃이 대군락을 이루고 있어요 지금. 꽃이 지금 백 개 이상씩 피고 있습니다."
지름만 최대 2미터에 이르는 가시 연잎, 그 사이로 활짝 핀 자줏빛 연꽃이 신비로운 자태를 뽐냅니다.
가시연꽃이 만발한 우포늪은 백로 등 습지생물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아늑한 보금자리입니다.
<인터뷰>임영숙(우포늪생태관 습지해설사) : "비가 많이 오면 잎이 많이 상합니다. 상하면 녹아내릴 수가 있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오질 않고..."
국내 최대 자연습지 우포늪의 아름다움은 다음달 말 국제 환경올림픽인 람사르 총회 참석을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환경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국내 최대 자연습지인 우포늪에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한가득 폈습니다.
10여년 만에 가장 많이 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오종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억 4천만 년 전 탄생의 신비를 간직한 듯 넓고 고요한 우포늪.
온갖 수생식물들에 덮여 마치 초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합니다.
특히 올해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10여 년 만에 가장 많이 펴 우포늪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주영학(우포늪 환경감시원) : "15년 만에 이 가시연꽃이 대군락을 이루고 있어요 지금. 꽃이 지금 백 개 이상씩 피고 있습니다."
지름만 최대 2미터에 이르는 가시 연잎, 그 사이로 활짝 핀 자줏빛 연꽃이 신비로운 자태를 뽐냅니다.
가시연꽃이 만발한 우포늪은 백로 등 습지생물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아늑한 보금자리입니다.
<인터뷰>임영숙(우포늪생태관 습지해설사) : "비가 많이 오면 잎이 많이 상합니다. 상하면 녹아내릴 수가 있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오질 않고..."
국내 최대 자연습지 우포늪의 아름다움은 다음달 말 국제 환경올림픽인 람사르 총회 참석을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환경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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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포늪서 ‘멸종 위기’ 가시연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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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9-19 21:10:38
<앵커 멘트>
국내 최대 자연습지인 우포늪에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한가득 폈습니다.
10여년 만에 가장 많이 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오종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억 4천만 년 전 탄생의 신비를 간직한 듯 넓고 고요한 우포늪.
온갖 수생식물들에 덮여 마치 초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합니다.
특히 올해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10여 년 만에 가장 많이 펴 우포늪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주영학(우포늪 환경감시원) : "15년 만에 이 가시연꽃이 대군락을 이루고 있어요 지금. 꽃이 지금 백 개 이상씩 피고 있습니다."
지름만 최대 2미터에 이르는 가시 연잎, 그 사이로 활짝 핀 자줏빛 연꽃이 신비로운 자태를 뽐냅니다.
가시연꽃이 만발한 우포늪은 백로 등 습지생물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아늑한 보금자리입니다.
<인터뷰>임영숙(우포늪생태관 습지해설사) : "비가 많이 오면 잎이 많이 상합니다. 상하면 녹아내릴 수가 있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오질 않고..."
국내 최대 자연습지 우포늪의 아름다움은 다음달 말 국제 환경올림픽인 람사르 총회 참석을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환경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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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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