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① 젊은층 탈모 비상!
입력 2008.10.29 (21:58)
수정 2008.10.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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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들어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탈모는 가을이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먼저,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 머리 사이로 머리카락이 뭉텅 빠져버린 빈 공간이 보입니다.
20대 여성의 원형탈모증입니다.
이 30대 남성 역시 한눈에 보기에도 머리숱이 적어 두피가 하얗게 들여다보입니다.
<인터뷰> 박장춘(회사원) : "헤어스타일을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었고 모임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실제보다 나이를 더 들어보이는 것, 이런 부분들이 좀 고민스러웠어요."
특히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두피가 건조해져서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 피부과나 탈모 관리시설마다 체계적으로 머리카락 관리를 받으려는 젊은층 손님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탈모를 겪고 있는 젊은 층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미(두피관리업체) : "수험생들 수험준비 끝나고 나서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는 분들, 대입 들어가면서부터 탈모가 돼 가지고 오시는 학생들이 되게 많은데요. 최근에는 거의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탈모방지제품의 소비도 해마다 늘어 현재 1조 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올해만 250억 원대 성장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최근들어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탈모는 가을이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먼저,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 머리 사이로 머리카락이 뭉텅 빠져버린 빈 공간이 보입니다.
20대 여성의 원형탈모증입니다.
이 30대 남성 역시 한눈에 보기에도 머리숱이 적어 두피가 하얗게 들여다보입니다.
<인터뷰> 박장춘(회사원) : "헤어스타일을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었고 모임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실제보다 나이를 더 들어보이는 것, 이런 부분들이 좀 고민스러웠어요."
특히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두피가 건조해져서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 피부과나 탈모 관리시설마다 체계적으로 머리카락 관리를 받으려는 젊은층 손님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탈모를 겪고 있는 젊은 층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미(두피관리업체) : "수험생들 수험준비 끝나고 나서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는 분들, 대입 들어가면서부터 탈모가 돼 가지고 오시는 학생들이 되게 많은데요. 최근에는 거의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탈모방지제품의 소비도 해마다 늘어 현재 1조 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올해만 250억 원대 성장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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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① 젊은층 탈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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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29 21:25:32
- 수정2008-10-29 22:07:48
<앵커 멘트>
최근들어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탈모는 가을이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먼저,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 머리 사이로 머리카락이 뭉텅 빠져버린 빈 공간이 보입니다.
20대 여성의 원형탈모증입니다.
이 30대 남성 역시 한눈에 보기에도 머리숱이 적어 두피가 하얗게 들여다보입니다.
<인터뷰> 박장춘(회사원) : "헤어스타일을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었고 모임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실제보다 나이를 더 들어보이는 것, 이런 부분들이 좀 고민스러웠어요."
특히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두피가 건조해져서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 피부과나 탈모 관리시설마다 체계적으로 머리카락 관리를 받으려는 젊은층 손님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탈모를 겪고 있는 젊은 층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미(두피관리업체) : "수험생들 수험준비 끝나고 나서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는 분들, 대입 들어가면서부터 탈모가 돼 가지고 오시는 학생들이 되게 많은데요. 최근에는 거의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탈모방지제품의 소비도 해마다 늘어 현재 1조 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올해만 250억 원대 성장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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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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