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2점포!’ SK, 짜릿한 2승 선착
입력 2008.10.29 (21:58)
수정 2008.10.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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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와 두산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가을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잠실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재훈 기자(네)
SK가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승리했군요?
<리포트>
SK가 살얼음 승부를 펼치며 1차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초반엔 양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두산 선발 이혜천은 병살타로 유도하며 1회 위기를 넘겼고, SK 레이번도 두산의 중심 타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투수전을 예고했습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습니다.
SK는 4회 이재원의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그러나,두산도 선발 레이번의 폭투때 3루에 있던 김현수가 홈을 밟아 다시 SK를 추격했습니다.
승부는 양팀 선발 투수들의 교체 이후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는데요, 6회에 SK 최정이,두산의 두번째 투수 이재우의 초구를 두 점 홈런으로 연결하며 마침내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입니다.
두산은 교체 타자인 최승환의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최승환은 한국시리즈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기쁨을 맛 봤습니다.
두산은 7회 결정적인 만루 기회에서 대타 유재웅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말 1사 만루에선 믿었던 김현수마저 병살타로 물러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SK는 결국 3대 2로 승리하며 2승 1패로 한 걸음 앞서가게 됐습니다.
4차전은 내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이어집니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은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SK와 두산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가을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잠실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재훈 기자(네)
SK가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승리했군요?
<리포트>
SK가 살얼음 승부를 펼치며 1차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초반엔 양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두산 선발 이혜천은 병살타로 유도하며 1회 위기를 넘겼고, SK 레이번도 두산의 중심 타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투수전을 예고했습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습니다.
SK는 4회 이재원의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그러나,두산도 선발 레이번의 폭투때 3루에 있던 김현수가 홈을 밟아 다시 SK를 추격했습니다.
승부는 양팀 선발 투수들의 교체 이후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는데요, 6회에 SK 최정이,두산의 두번째 투수 이재우의 초구를 두 점 홈런으로 연결하며 마침내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입니다.
두산은 교체 타자인 최승환의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최승환은 한국시리즈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기쁨을 맛 봤습니다.
두산은 7회 결정적인 만루 기회에서 대타 유재웅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말 1사 만루에선 믿었던 김현수마저 병살타로 물러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SK는 결국 3대 2로 승리하며 2승 1패로 한 걸음 앞서가게 됐습니다.
4차전은 내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이어집니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은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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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2점포!’ SK, 짜릿한 2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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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29 21:35:14
- 수정2008-10-29 22:59:10
<앵커 멘트>
SK와 두산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가을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잠실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재훈 기자(네)
SK가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승리했군요?
<리포트>
SK가 살얼음 승부를 펼치며 1차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초반엔 양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두산 선발 이혜천은 병살타로 유도하며 1회 위기를 넘겼고, SK 레이번도 두산의 중심 타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투수전을 예고했습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습니다.
SK는 4회 이재원의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그러나,두산도 선발 레이번의 폭투때 3루에 있던 김현수가 홈을 밟아 다시 SK를 추격했습니다.
승부는 양팀 선발 투수들의 교체 이후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는데요, 6회에 SK 최정이,두산의 두번째 투수 이재우의 초구를 두 점 홈런으로 연결하며 마침내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입니다.
두산은 교체 타자인 최승환의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최승환은 한국시리즈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기쁨을 맛 봤습니다.
두산은 7회 결정적인 만루 기회에서 대타 유재웅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말 1사 만루에선 믿었던 김현수마저 병살타로 물러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SK는 결국 3대 2로 승리하며 2승 1패로 한 걸음 앞서가게 됐습니다.
4차전은 내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이어집니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은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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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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