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2010년,즉, 내후년부터는 경제가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교롭게 IMF도 오늘 같은 전망을 재차 밝히고 대신 내년은 매우 어려울 거라며 추가 하향 수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내년 한해를 지나고 그 다음 해인 2010년부터는 경제가 상승 곡선을 타는 것을 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미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좋은 정책결정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의 일본과, 2년반에 경제회복을 이룬 스웨덴을 직접 거명하면서 정책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내무, 농무장관 등을 임명하면서도 경제 문제와 연계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 대통령 당선자) : "이분을 지명함으로써, 내가 중요시하는 과감한 새 에너지 경제를 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IMF의 림스키 수석 부총재도 오는 2010년부터는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입장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내년은, 특히, 선진국들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1년 내내 불황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IMF가 새해인 다음달 다시 한번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낮춰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각국의 금융 안정조처는 부분적인 것으로, 총체적이지 않다며 이 때문에 신용 경색이 풀릴 기미가 없는 것이라고 림스키 수석부총재는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2010년 회복을 위해서는 2분기 이상 이어질 부양책과 강력한 금융 부실자산 정리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2010년,즉, 내후년부터는 경제가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교롭게 IMF도 오늘 같은 전망을 재차 밝히고 대신 내년은 매우 어려울 거라며 추가 하향 수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내년 한해를 지나고 그 다음 해인 2010년부터는 경제가 상승 곡선을 타는 것을 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미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좋은 정책결정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의 일본과, 2년반에 경제회복을 이룬 스웨덴을 직접 거명하면서 정책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내무, 농무장관 등을 임명하면서도 경제 문제와 연계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 대통령 당선자) : "이분을 지명함으로써, 내가 중요시하는 과감한 새 에너지 경제를 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IMF의 림스키 수석 부총재도 오는 2010년부터는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입장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내년은, 특히, 선진국들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1년 내내 불황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IMF가 새해인 다음달 다시 한번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낮춰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각국의 금융 안정조처는 부분적인 것으로, 총체적이지 않다며 이 때문에 신용 경색이 풀릴 기미가 없는 것이라고 림스키 수석부총재는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2010년 회복을 위해서는 2분기 이상 이어질 부양책과 강력한 금융 부실자산 정리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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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2010년부터 경제 상승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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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18 06:49:57
<앵커 멘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2010년,즉, 내후년부터는 경제가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교롭게 IMF도 오늘 같은 전망을 재차 밝히고 대신 내년은 매우 어려울 거라며 추가 하향 수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내년 한해를 지나고 그 다음 해인 2010년부터는 경제가 상승 곡선을 타는 것을 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미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좋은 정책결정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의 일본과, 2년반에 경제회복을 이룬 스웨덴을 직접 거명하면서 정책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내무, 농무장관 등을 임명하면서도 경제 문제와 연계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 대통령 당선자) : "이분을 지명함으로써, 내가 중요시하는 과감한 새 에너지 경제를 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IMF의 림스키 수석 부총재도 오는 2010년부터는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입장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내년은, 특히, 선진국들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1년 내내 불황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IMF가 새해인 다음달 다시 한번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낮춰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각국의 금융 안정조처는 부분적인 것으로, 총체적이지 않다며 이 때문에 신용 경색이 풀릴 기미가 없는 것이라고 림스키 수석부총재는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2010년 회복을 위해서는 2분기 이상 이어질 부양책과 강력한 금융 부실자산 정리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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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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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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