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소기업청이 영세상인과 중소기업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영세 상인들은 내년부터 정부 보증으로 5백만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이승준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요즘 경기 침체의 한파를 가장 실감하는 사람들은 노점상 등 이른바 영세상인들입니다.
<인터뷰> 노점 상인 : "요즘 많이 어려워요. 저축은 꿈도 못꾸고 하루 벌어서 하루 먹는 실정이예요. 물건 떼오고."
이같은 영세 상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우유배달원이나 노점상 같은 미등록 영세사업자들도 정부 보증으로 5백만 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담보가 없어 사채를 이용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서는 연리 4%, 대출기간 1년의 조건으로 5백만 원까지 빌려주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석우(중소기업청장) : "경기 침체에 가장 취약한 계층들이 소상공인들이라고 보고 이들이 생업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4조 3천억의 정책자금을 심사할 땐 매출액 같은 재무평가 비중을 낮춰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들도 혜택을 보도록 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내년 초에 실물경기가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정책자금의 70% 정도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40세 미만의 젊은 상인이 전통시장의 빈 가게를 활용해 창업을 시도할 경우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영세상인과 중소기업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영세 상인들은 내년부터 정부 보증으로 5백만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이승준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요즘 경기 침체의 한파를 가장 실감하는 사람들은 노점상 등 이른바 영세상인들입니다.
<인터뷰> 노점 상인 : "요즘 많이 어려워요. 저축은 꿈도 못꾸고 하루 벌어서 하루 먹는 실정이예요. 물건 떼오고."
이같은 영세 상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우유배달원이나 노점상 같은 미등록 영세사업자들도 정부 보증으로 5백만 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담보가 없어 사채를 이용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서는 연리 4%, 대출기간 1년의 조건으로 5백만 원까지 빌려주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석우(중소기업청장) : "경기 침체에 가장 취약한 계층들이 소상공인들이라고 보고 이들이 생업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4조 3천억의 정책자금을 심사할 땐 매출액 같은 재무평가 비중을 낮춰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들도 혜택을 보도록 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내년 초에 실물경기가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정책자금의 70% 정도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40세 미만의 젊은 상인이 전통시장의 빈 가게를 활용해 창업을 시도할 경우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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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영세상인들 500만원 신용대출 보증
-
- 입력 2008-12-26 20:55:06
<앵커 멘트>
중소기업청이 영세상인과 중소기업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영세 상인들은 내년부터 정부 보증으로 5백만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이승준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요즘 경기 침체의 한파를 가장 실감하는 사람들은 노점상 등 이른바 영세상인들입니다.
<인터뷰> 노점 상인 : "요즘 많이 어려워요. 저축은 꿈도 못꾸고 하루 벌어서 하루 먹는 실정이예요. 물건 떼오고."
이같은 영세 상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우유배달원이나 노점상 같은 미등록 영세사업자들도 정부 보증으로 5백만 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담보가 없어 사채를 이용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서는 연리 4%, 대출기간 1년의 조건으로 5백만 원까지 빌려주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석우(중소기업청장) : "경기 침체에 가장 취약한 계층들이 소상공인들이라고 보고 이들이 생업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4조 3천억의 정책자금을 심사할 땐 매출액 같은 재무평가 비중을 낮춰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들도 혜택을 보도록 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내년 초에 실물경기가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정책자금의 70% 정도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40세 미만의 젊은 상인이 전통시장의 빈 가게를 활용해 창업을 시도할 경우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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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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