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부한 돈이 정작 어디에 쓰여지는지 몰라 기부를 주저하는 분들 있을텐데요, 단순히 돈을 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쓰이는 지까지 알수있는 새 방식이 기부 참여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문을 연 이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 그룹 임직원 만8천여 명의 개인 기부금으로 세워졌습니다.
이 업체는 장난감 도서관 건립과 소외 아동과의 1대1 결연 등 피부에 와 닿는 프로그램으로 95%가 넘는 직원의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인터뷰>변경희(신세계이마트 직원): "제가 쓰는 돈이 어디로 쓰이는 걸 알면 내는 입장에서 더 보람되기도 하고."
GS홈쇼핑은 구매고객마다 천 원 씩 적립해 저소득층의 교복 지원 사업에 나서 이틀 만에 1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이승제(GS홈쇼핑 기업문화팀 대리):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교복을 지원한다는 명확한 목적을 밝혀 고객들의 더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발적 기부를 이끌어내는 데 가장 앞장을 서는 곳은 역시 시민단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전기 공급 중단 위기에 몰린 사람들의 전기세를 대신 내주거나, 홀로사는 노인에겐 국을 배달해주고, 개인 저금통을 모아 기부를 하는 등 주변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생일이나 결혼, 승진을 기념해 기부를 하는 캠페인으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정숙(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연말에 한번 기부하고 잊는 게 아니라 내가 낸 돈이 어떻게 쓰이는 지 확인하는과정에서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
창조적 기부 문화의 확산,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기부한 돈이 정작 어디에 쓰여지는지 몰라 기부를 주저하는 분들 있을텐데요, 단순히 돈을 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쓰이는 지까지 알수있는 새 방식이 기부 참여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문을 연 이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 그룹 임직원 만8천여 명의 개인 기부금으로 세워졌습니다.
이 업체는 장난감 도서관 건립과 소외 아동과의 1대1 결연 등 피부에 와 닿는 프로그램으로 95%가 넘는 직원의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인터뷰>변경희(신세계이마트 직원): "제가 쓰는 돈이 어디로 쓰이는 걸 알면 내는 입장에서 더 보람되기도 하고."
GS홈쇼핑은 구매고객마다 천 원 씩 적립해 저소득층의 교복 지원 사업에 나서 이틀 만에 1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이승제(GS홈쇼핑 기업문화팀 대리):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교복을 지원한다는 명확한 목적을 밝혀 고객들의 더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발적 기부를 이끌어내는 데 가장 앞장을 서는 곳은 역시 시민단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전기 공급 중단 위기에 몰린 사람들의 전기세를 대신 내주거나, 홀로사는 노인에겐 국을 배달해주고, 개인 저금통을 모아 기부를 하는 등 주변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생일이나 결혼, 승진을 기념해 기부를 하는 캠페인으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정숙(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연말에 한번 기부하고 잊는 게 아니라 내가 낸 돈이 어떻게 쓰이는 지 확인하는과정에서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
창조적 기부 문화의 확산,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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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기부’로 자발적 참여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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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27 21:10:39
<앵커 멘트>
기부한 돈이 정작 어디에 쓰여지는지 몰라 기부를 주저하는 분들 있을텐데요, 단순히 돈을 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쓰이는 지까지 알수있는 새 방식이 기부 참여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문을 연 이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 그룹 임직원 만8천여 명의 개인 기부금으로 세워졌습니다.
이 업체는 장난감 도서관 건립과 소외 아동과의 1대1 결연 등 피부에 와 닿는 프로그램으로 95%가 넘는 직원의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인터뷰>변경희(신세계이마트 직원): "제가 쓰는 돈이 어디로 쓰이는 걸 알면 내는 입장에서 더 보람되기도 하고."
GS홈쇼핑은 구매고객마다 천 원 씩 적립해 저소득층의 교복 지원 사업에 나서 이틀 만에 1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이승제(GS홈쇼핑 기업문화팀 대리):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교복을 지원한다는 명확한 목적을 밝혀 고객들의 더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발적 기부를 이끌어내는 데 가장 앞장을 서는 곳은 역시 시민단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전기 공급 중단 위기에 몰린 사람들의 전기세를 대신 내주거나, 홀로사는 노인에겐 국을 배달해주고, 개인 저금통을 모아 기부를 하는 등 주변 이웃들을 돕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생일이나 결혼, 승진을 기념해 기부를 하는 캠페인으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정숙(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연말에 한번 기부하고 잊는 게 아니라 내가 낸 돈이 어떻게 쓰이는 지 확인하는과정에서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
창조적 기부 문화의 확산,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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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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