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링컵 눈앞’ 박지성, 골 넣어야 산다

입력 2009.01.07 (21:56) 수정 2009.01.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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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새벽 칼링컵 준결승전에서 새해 첫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대가 2부 리그에 속한 더비 카운티입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들즈브러전에서 박지성이 기록한 슈팅은 올 시즌 최다인 여섯 개.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첼시전 시즌 첫 골 이후 무려 4개월 가까운 침묵입니다.

때문에 내일 경기를 앞둔 박지성의 각오는 비장합니다.

나니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있을 정도로, 팀 내 입지가 불안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맨체스터와의 재계약 의사를 밝힌만큼 측면 공격수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골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해설위원) : "자기 발 앞에 떨어지는 기회는 반드시 연결시켜 줘야..."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주말 첼시전을 대비한 휴식차원에서 결장할 수도 있고, 반대로 경기 감각을 위해 기용될 수도 있습니다.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대가 2부 리그인 더비 카운티 여서, 시즌 2호 골이 나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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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링컵 눈앞’ 박지성, 골 넣어야 산다
    • 입력 2009-01-07 21:32:23
    • 수정2009-01-07 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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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새벽 칼링컵 준결승전에서 새해 첫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대가 2부 리그에 속한 더비 카운티입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들즈브러전에서 박지성이 기록한 슈팅은 올 시즌 최다인 여섯 개.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첼시전 시즌 첫 골 이후 무려 4개월 가까운 침묵입니다. 때문에 내일 경기를 앞둔 박지성의 각오는 비장합니다. 나니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있을 정도로, 팀 내 입지가 불안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맨체스터와의 재계약 의사를 밝힌만큼 측면 공격수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골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해설위원) : "자기 발 앞에 떨어지는 기회는 반드시 연결시켜 줘야..."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주말 첼시전을 대비한 휴식차원에서 결장할 수도 있고, 반대로 경기 감각을 위해 기용될 수도 있습니다.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대가 2부 리그인 더비 카운티 여서, 시즌 2호 골이 나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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