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서장훈의 전자랜드 넘어 ‘4연승’
입력 2009.01.08 (21:53)
수정 2009.01.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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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서장훈이 전자랜드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동부 김주성과 맞대결했습니다.
개인 대결에서는 서장훈이 앞섰지만 경기에서는 동부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에게 설욕하려는 서장훈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맞대결을 이끌었습니다.
김주성만 있으면 슛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서장훈은 계속 밀어부쳤습니다.
김주성은 극심한 슛 난조가 겹쳐 서장훈과 부딪히기 보단 리바운드 등 팀 플레이에 주력했습니다.
최고 센터들의 자존심 대결에서 이번엔 서장훈이 앞서며 KCC 시절의 완패를 조금 만회했지만 팀 승리는 김주성의 몫이었습니다.
김주성은 3득점에 그쳤지만 4점 차로 쫓긴 4쿼터 막판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잡아내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1쿼터에 이지샷 놓쳐서 흔들렸는데 그래도 리바운드 많이 잡고 해서 이긴 듯."
동부는 김주성과 오코사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선두팀답게 또 다른 무기가 있었습니다.
화이트가 덩크와 3점슛을 모두 보여주며 27점을 기록했고, 신인 윤호영도 3점슛 2개 등으로 힘을 보태 팀의 65대 5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화이트가 잘 해줬고, 수비도 주문한대로 잘 되서 이길 수 있었다."
4연승을 달린 동부는 2위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3위 삼성은 오리온스를 79대 72로 꺾고 2위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서장훈이 전자랜드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동부 김주성과 맞대결했습니다.
개인 대결에서는 서장훈이 앞섰지만 경기에서는 동부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에게 설욕하려는 서장훈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맞대결을 이끌었습니다.
김주성만 있으면 슛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서장훈은 계속 밀어부쳤습니다.
김주성은 극심한 슛 난조가 겹쳐 서장훈과 부딪히기 보단 리바운드 등 팀 플레이에 주력했습니다.
최고 센터들의 자존심 대결에서 이번엔 서장훈이 앞서며 KCC 시절의 완패를 조금 만회했지만 팀 승리는 김주성의 몫이었습니다.
김주성은 3득점에 그쳤지만 4점 차로 쫓긴 4쿼터 막판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잡아내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1쿼터에 이지샷 놓쳐서 흔들렸는데 그래도 리바운드 많이 잡고 해서 이긴 듯."
동부는 김주성과 오코사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선두팀답게 또 다른 무기가 있었습니다.
화이트가 덩크와 3점슛을 모두 보여주며 27점을 기록했고, 신인 윤호영도 3점슛 2개 등으로 힘을 보태 팀의 65대 5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화이트가 잘 해줬고, 수비도 주문한대로 잘 되서 이길 수 있었다."
4연승을 달린 동부는 2위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3위 삼성은 오리온스를 79대 72로 꺾고 2위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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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서장훈의 전자랜드 넘어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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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8 21:35:26
- 수정2009-01-08 21:54:39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서장훈이 전자랜드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동부 김주성과 맞대결했습니다.
개인 대결에서는 서장훈이 앞섰지만 경기에서는 동부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에게 설욕하려는 서장훈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맞대결을 이끌었습니다.
김주성만 있으면 슛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서장훈은 계속 밀어부쳤습니다.
김주성은 극심한 슛 난조가 겹쳐 서장훈과 부딪히기 보단 리바운드 등 팀 플레이에 주력했습니다.
최고 센터들의 자존심 대결에서 이번엔 서장훈이 앞서며 KCC 시절의 완패를 조금 만회했지만 팀 승리는 김주성의 몫이었습니다.
김주성은 3득점에 그쳤지만 4점 차로 쫓긴 4쿼터 막판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잡아내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1쿼터에 이지샷 놓쳐서 흔들렸는데 그래도 리바운드 많이 잡고 해서 이긴 듯."
동부는 김주성과 오코사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선두팀답게 또 다른 무기가 있었습니다.
화이트가 덩크와 3점슛을 모두 보여주며 27점을 기록했고, 신인 윤호영도 3점슛 2개 등으로 힘을 보태 팀의 65대 5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화이트가 잘 해줬고, 수비도 주문한대로 잘 되서 이길 수 있었다."
4연승을 달린 동부는 2위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3위 삼성은 오리온스를 79대 72로 꺾고 2위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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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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