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일 정상이 오늘 회담을 가졌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번째로 만난 한일 두 정상은 우선 실질적 경제협력 증진에 합의했습니다.
당면한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선 두 나라 간 협력이 절실하단 겁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금융시스템 개혁, 거시경제정책 공조, 보호무역주의 대처 등에 있어서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은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 가입을 지원하고, 우주,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기업의 한국 부품소재산업 진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직수입할 때보다 부품을 싼 가격에 공급받아 대일 무역적자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울러 관광취업 사증제도와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두 정상은 현재 5백만 수준의 인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아소 다로(일본 총리) : "(북핵 문제 해결은) 6자회담을 통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긴밀하게 연대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일 셔틀외교의 정착으로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독도나 과거사 문제는 이번 회담 의제에서 제외됐습니다.
청와대 측은 현안이 없는 상황에서 과거사 문제를 굳이 회담 때마다 언급할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한.일 정상이 오늘 회담을 가졌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번째로 만난 한일 두 정상은 우선 실질적 경제협력 증진에 합의했습니다.
당면한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선 두 나라 간 협력이 절실하단 겁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금융시스템 개혁, 거시경제정책 공조, 보호무역주의 대처 등에 있어서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은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 가입을 지원하고, 우주,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기업의 한국 부품소재산업 진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직수입할 때보다 부품을 싼 가격에 공급받아 대일 무역적자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울러 관광취업 사증제도와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두 정상은 현재 5백만 수준의 인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아소 다로(일본 총리) : "(북핵 문제 해결은) 6자회담을 통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긴밀하게 연대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일 셔틀외교의 정착으로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독도나 과거사 문제는 이번 회담 의제에서 제외됐습니다.
청와대 측은 현안이 없는 상황에서 과거사 문제를 굳이 회담 때마다 언급할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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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정상 “실질적 경제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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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12 20:39:03
<앵커 멘트>
한.일 정상이 오늘 회담을 가졌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번째로 만난 한일 두 정상은 우선 실질적 경제협력 증진에 합의했습니다.
당면한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선 두 나라 간 협력이 절실하단 겁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금융시스템 개혁, 거시경제정책 공조, 보호무역주의 대처 등에 있어서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은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 가입을 지원하고, 우주,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기업의 한국 부품소재산업 진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직수입할 때보다 부품을 싼 가격에 공급받아 대일 무역적자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울러 관광취업 사증제도와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두 정상은 현재 5백만 수준의 인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아소 다로(일본 총리) : "(북핵 문제 해결은) 6자회담을 통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긴밀하게 연대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일 셔틀외교의 정착으로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독도나 과거사 문제는 이번 회담 의제에서 제외됐습니다.
청와대 측은 현안이 없는 상황에서 과거사 문제를 굳이 회담 때마다 언급할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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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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