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규모 지상전 임박 시사
입력 2009.01.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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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 접경에서 이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전 18일째, 이스라엘 공군은 목표물 60여 곳을 집중 공습하며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상군은 북부 가자시티와 자발리야, 남부 칸 유니스에서 대규모 교전을 벌여 하마스 대원 30여 명을 추가 사살했습니다.
<인터뷰> 에후드 올메르트(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은 여기에 대규모 지상전을 뜻하는 3단계 군사 작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하마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 보내기로 했던 협상단의 출발도 늦추며 하마스를 옥죄고 있습니다.
궁지에 몰린 가자 지구 내 하마스의 태도 변화는 뚜렷해 보입니다.
<인터뷰> 이스마일 하니야(하마스 지도자)
표면상으론 항전을 다짐하면서도 휴전 논의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는 등 휴전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집트에서의 휴전 논의는 아직 큰 진전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틀 뒤 휴전 중재를 위해 이스라엘과 가자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 접경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 접경에서 이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전 18일째, 이스라엘 공군은 목표물 60여 곳을 집중 공습하며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상군은 북부 가자시티와 자발리야, 남부 칸 유니스에서 대규모 교전을 벌여 하마스 대원 30여 명을 추가 사살했습니다.
<인터뷰> 에후드 올메르트(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은 여기에 대규모 지상전을 뜻하는 3단계 군사 작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하마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 보내기로 했던 협상단의 출발도 늦추며 하마스를 옥죄고 있습니다.
궁지에 몰린 가자 지구 내 하마스의 태도 변화는 뚜렷해 보입니다.
<인터뷰> 이스마일 하니야(하마스 지도자)
표면상으론 항전을 다짐하면서도 휴전 논의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는 등 휴전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집트에서의 휴전 논의는 아직 큰 진전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틀 뒤 휴전 중재를 위해 이스라엘과 가자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 접경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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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대규모 지상전 임박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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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13 20:55:20
<앵커 멘트>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 접경에서 이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전 18일째, 이스라엘 공군은 목표물 60여 곳을 집중 공습하며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상군은 북부 가자시티와 자발리야, 남부 칸 유니스에서 대규모 교전을 벌여 하마스 대원 30여 명을 추가 사살했습니다.
<인터뷰> 에후드 올메르트(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은 여기에 대규모 지상전을 뜻하는 3단계 군사 작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하마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 보내기로 했던 협상단의 출발도 늦추며 하마스를 옥죄고 있습니다.
궁지에 몰린 가자 지구 내 하마스의 태도 변화는 뚜렷해 보입니다.
<인터뷰> 이스마일 하니야(하마스 지도자)
표면상으론 항전을 다짐하면서도 휴전 논의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는 등 휴전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집트에서의 휴전 논의는 아직 큰 진전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틀 뒤 휴전 중재를 위해 이스라엘과 가자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 접경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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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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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전면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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