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설맞이 민속행사 ‘풍성’

입력 2009.01.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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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흥겨운 설나들이 풍경,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월 초하루를 여는 웅장한 북소리, 관객도 새 기운을 얻은 듯 박수를 보냅니다.

가족과 함께 처음 해 보는 줄넘기, 넘어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속의 가족 설 나들이, 형형색색의 쪽지에 올해 소원을 적어 봅니다.

<인터뷰>임지영(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애기 아빠가 해야 할 공부가 많은데 공부가 좀 더 잘 되구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금처럼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흥겨운 농악 가락에 누구랄 것 없이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프랑코 스카리오네(이탈리아) : "매우 신납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죠. 풍악소리는 크지만, 여기는 매우 평화로운 곳입니다."

오늘 하루, 그 누구보다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지수민(초등학교 3학년) : "평소에는 집에서 TV만 보고 그랬는데요. 나와서 이런 거 하니까 재밌어요."

고향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모처럼 가족과 함께 설 정취에 흠뻑 빠져든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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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곳곳 설맞이 민속행사 ‘풍성’
    • 입력 2009-01-26 20:42:41
    뉴스 9
<앵커 멘트> 설날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흥겨운 설나들이 풍경,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월 초하루를 여는 웅장한 북소리, 관객도 새 기운을 얻은 듯 박수를 보냅니다. 가족과 함께 처음 해 보는 줄넘기, 넘어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속의 가족 설 나들이, 형형색색의 쪽지에 올해 소원을 적어 봅니다. <인터뷰>임지영(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애기 아빠가 해야 할 공부가 많은데 공부가 좀 더 잘 되구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금처럼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흥겨운 농악 가락에 누구랄 것 없이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프랑코 스카리오네(이탈리아) : "매우 신납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죠. 풍악소리는 크지만, 여기는 매우 평화로운 곳입니다." 오늘 하루, 그 누구보다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지수민(초등학교 3학년) : "평소에는 집에서 TV만 보고 그랬는데요. 나와서 이런 거 하니까 재밌어요." 고향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모처럼 가족과 함께 설 정취에 흠뻑 빠져든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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