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설과 한파로 여느 해보다 힘든 고향길이었지만 귀성객들은 포근하고 넉넉한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다시 일터로 향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부모님께 새해 첫 큰절을 올립니다.
<인터뷰> 백용선(진안군 용담면) : "올 한 해 건강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살아주면 아빠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
삼대가 둘러앉아 벌이는 윷놀이 한 판에 그동안 쌓였던 생활의 힘겨움도 모두 날아갑니다.
폭설과 한파로 힘들게 찾아온 고향을 떠나야 할 시간.
직접 내린 참기름이며 인삼, 김치를 정성껏 챙겨주는 어머니는 더 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부모님을 뒤로하고 고향을 떠나야하는 자식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인터뷰> 성민호(큰 아들) : "자녀를 낳고 키우다 보니까 고생하시는 거 많이 알겠습니다. 싸주신 거 잘 먹겠고요. 앞으로 더 효도할게요."
고향 섬을 찾은 귀성객들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일터로 향합니다.
<인터뷰> 양준영(광주시 백운동) : "많이 힘들었죠. 지금도 조금 그렇지만 당분간은 부모님 뵈고 오니까 훨씬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귀경길을 재촉하는 직장인들은 어느 때보다 힘이 솟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폭설과 한파로 여느 해보다 힘든 고향길이었지만 귀성객들은 포근하고 넉넉한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다시 일터로 향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부모님께 새해 첫 큰절을 올립니다.
<인터뷰> 백용선(진안군 용담면) : "올 한 해 건강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살아주면 아빠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
삼대가 둘러앉아 벌이는 윷놀이 한 판에 그동안 쌓였던 생활의 힘겨움도 모두 날아갑니다.
폭설과 한파로 힘들게 찾아온 고향을 떠나야 할 시간.
직접 내린 참기름이며 인삼, 김치를 정성껏 챙겨주는 어머니는 더 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부모님을 뒤로하고 고향을 떠나야하는 자식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인터뷰> 성민호(큰 아들) : "자녀를 낳고 키우다 보니까 고생하시는 거 많이 알겠습니다. 싸주신 거 잘 먹겠고요. 앞으로 더 효도할게요."
고향 섬을 찾은 귀성객들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일터로 향합니다.
<인터뷰> 양준영(광주시 백운동) : "많이 힘들었죠. 지금도 조금 그렇지만 당분간은 부모님 뵈고 오니까 훨씬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귀경길을 재촉하는 직장인들은 어느 때보다 힘이 솟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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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 ‘고향의 정’ 듬뿍 안고 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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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6 20:46:22
<앵커 멘트>
폭설과 한파로 여느 해보다 힘든 고향길이었지만 귀성객들은 포근하고 넉넉한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다시 일터로 향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부모님께 새해 첫 큰절을 올립니다.
<인터뷰> 백용선(진안군 용담면) : "올 한 해 건강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살아주면 아빠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
삼대가 둘러앉아 벌이는 윷놀이 한 판에 그동안 쌓였던 생활의 힘겨움도 모두 날아갑니다.
폭설과 한파로 힘들게 찾아온 고향을 떠나야 할 시간.
직접 내린 참기름이며 인삼, 김치를 정성껏 챙겨주는 어머니는 더 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부모님을 뒤로하고 고향을 떠나야하는 자식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인터뷰> 성민호(큰 아들) : "자녀를 낳고 키우다 보니까 고생하시는 거 많이 알겠습니다. 싸주신 거 잘 먹겠고요. 앞으로 더 효도할게요."
고향 섬을 찾은 귀성객들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일터로 향합니다.
<인터뷰> 양준영(광주시 백운동) : "많이 힘들었죠. 지금도 조금 그렇지만 당분간은 부모님 뵈고 오니까 훨씬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귀경길을 재촉하는 직장인들은 어느 때보다 힘이 솟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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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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