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수 부진을 해외시장 개척으로 뛰어넘으려는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규격 인증을 따로 요구하고 있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용 모터를 제조하는 이 중소업체는 지난 2005년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기술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미국과 중국 등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규격 인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수소문 끝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등의 인증을 획득했고, 그 뒤 해외 매출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양성식(천복기계 사장): "따고 나서 상당히 매출도 많이 늘어나고 또 중국뿐만이 아니고 미국, 말레이시아까지 물건을 수출..."
실제로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 3천여 곳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인증을 받은 뒤 매출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해외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해외 규격 인증 취득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해마다 새로운 규격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규격 인증을 일종의 수입장벽으로 활용하는 셈입니다.
<인터뷰>전용운(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과장): "초기 중소기업들은 해외에 가면 실패율이 높습니다. 해외인증도 받아야 되고 또 바이어 물색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매몰 비용으로 등장해 어려움 가중..."
우리 정부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해외 규격 인증 취득비용의 80%까지 자금을 대주는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내수 부진을 해외시장 개척으로 뛰어넘으려는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규격 인증을 따로 요구하고 있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용 모터를 제조하는 이 중소업체는 지난 2005년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기술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미국과 중국 등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규격 인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수소문 끝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등의 인증을 획득했고, 그 뒤 해외 매출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양성식(천복기계 사장): "따고 나서 상당히 매출도 많이 늘어나고 또 중국뿐만이 아니고 미국, 말레이시아까지 물건을 수출..."
실제로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 3천여 곳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인증을 받은 뒤 매출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해외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해외 규격 인증 취득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해마다 새로운 규격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규격 인증을 일종의 수입장벽으로 활용하는 셈입니다.
<인터뷰>전용운(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과장): "초기 중소기업들은 해외에 가면 실패율이 높습니다. 해외인증도 받아야 되고 또 바이어 물색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매몰 비용으로 등장해 어려움 가중..."
우리 정부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해외 규격 인증 취득비용의 80%까지 자금을 대주는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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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규격 인증으로 ‘수출 활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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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7 21:05:39
<앵커 멘트>
내수 부진을 해외시장 개척으로 뛰어넘으려는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규격 인증을 따로 요구하고 있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용 모터를 제조하는 이 중소업체는 지난 2005년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기술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미국과 중국 등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규격 인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수소문 끝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등의 인증을 획득했고, 그 뒤 해외 매출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양성식(천복기계 사장): "따고 나서 상당히 매출도 많이 늘어나고 또 중국뿐만이 아니고 미국, 말레이시아까지 물건을 수출..."
실제로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 3천여 곳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인증을 받은 뒤 매출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해외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해외 규격 인증 취득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해마다 새로운 규격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규격 인증을 일종의 수입장벽으로 활용하는 셈입니다.
<인터뷰>전용운(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과장): "초기 중소기업들은 해외에 가면 실패율이 높습니다. 해외인증도 받아야 되고 또 바이어 물색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매몰 비용으로 등장해 어려움 가중..."
우리 정부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해외 규격 인증 취득비용의 80%까지 자금을 대주는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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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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