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세계 불황에도 한국 경제는 강하다"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위기인 만큼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경제 위기를 주제로 기자회견에 나선 칸 IMF총재.
이례적으로 한국 경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칸(IMF총재) :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늘날 올바른 정책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매우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와 관련해선 상황이 더 나빠질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IMF는 별도 보고서에서 미국의 금융 위기가 전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리면서 그 타격은 이례적으로 길게, 그리고 심각하게 진행될 거라 전망했습니다.
또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신흥국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동유럽 등의 경제위기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개별국가의 사정이 좀 나아졌다고 재정지출 확대 정책을 섣불리 거둬들일 경우 글로벌 경제 회생은 그만큼 더뎌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칸(IMF 총재) : "(이번 위기는) 국내적 해법만으로 안됩니다. 전세계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국이 공조해 경기 부양책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내년 상반기 정도에 회생 국면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칸 총재는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전세계 불황에도 한국 경제는 강하다"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위기인 만큼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경제 위기를 주제로 기자회견에 나선 칸 IMF총재.
이례적으로 한국 경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칸(IMF총재) :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늘날 올바른 정책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매우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와 관련해선 상황이 더 나빠질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IMF는 별도 보고서에서 미국의 금융 위기가 전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리면서 그 타격은 이례적으로 길게, 그리고 심각하게 진행될 거라 전망했습니다.
또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신흥국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동유럽 등의 경제위기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개별국가의 사정이 좀 나아졌다고 재정지출 확대 정책을 섣불리 거둬들일 경우 글로벌 경제 회생은 그만큼 더뎌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칸(IMF 총재) : "(이번 위기는) 국내적 해법만으로 안됩니다. 전세계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국이 공조해 경기 부양책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내년 상반기 정도에 회생 국면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칸 총재는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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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총재 “세계 침체 불구 한국 경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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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17 20:56:52
<앵커 멘트>
"전세계 불황에도 한국 경제는 강하다"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위기인 만큼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경제 위기를 주제로 기자회견에 나선 칸 IMF총재.
이례적으로 한국 경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칸(IMF총재) :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늘날 올바른 정책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매우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와 관련해선 상황이 더 나빠질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IMF는 별도 보고서에서 미국의 금융 위기가 전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맞물리면서 그 타격은 이례적으로 길게, 그리고 심각하게 진행될 거라 전망했습니다.
또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신흥국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동유럽 등의 경제위기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개별국가의 사정이 좀 나아졌다고 재정지출 확대 정책을 섣불리 거둬들일 경우 글로벌 경제 회생은 그만큼 더뎌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칸(IMF 총재) : "(이번 위기는) 국내적 해법만으로 안됩니다. 전세계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국이 공조해 경기 부양책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내년 상반기 정도에 회생 국면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칸 총재는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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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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