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파병 청해부대, 해적선 첫 퇴치

입력 2009.04.17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된 청해 부대, 문무대왕함이 해적선을 퇴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덴마크 선박을 구했습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 파인갤럭시호를 호송하던 문무대왕함에 다급한 구조 신호가 접수됩니다.

해적선에 쫓기고 있다는 덴마크 선박의 구조 요청입니다.

청해부대는 즉시 링스 헬기를 급파합니다.

구조 요청을 받은 지 2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적선 주위를 돌며 경고 사격 태세에 들어갑니다.

해적선은 이내 도주하기 시작해 10여 명이 타고 있는 해적선의 모선과 곧 합류합니다.

청해부대는 본격 임무를 부여받기 이전인 지난 15일 외국 선박의 구조요청을 받고 즉시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녹취>장성우(청해부대장) : "근접전투에있어 대한민국해군이 세계최고라고 감히 말할수있습니다.간첩선을 착출해 내고 대응하는 작전에 상당히 익숙해져있고 전면적인 해적 소탕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소말리아 해역을 지나는 우리 선박은 한 해 5백여 척."

청해부대는 이 해역에서 우리 선박에 대한 호송 임무와 함께 연합 해군사와 해적 퇴치를 위한 공동 작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말리아 파병 청해부대, 해적선 첫 퇴치
    • 입력 2009-04-17 21:19:15
    뉴스 9
<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된 청해 부대, 문무대왕함이 해적선을 퇴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덴마크 선박을 구했습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 파인갤럭시호를 호송하던 문무대왕함에 다급한 구조 신호가 접수됩니다. 해적선에 쫓기고 있다는 덴마크 선박의 구조 요청입니다. 청해부대는 즉시 링스 헬기를 급파합니다. 구조 요청을 받은 지 2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적선 주위를 돌며 경고 사격 태세에 들어갑니다. 해적선은 이내 도주하기 시작해 10여 명이 타고 있는 해적선의 모선과 곧 합류합니다. 청해부대는 본격 임무를 부여받기 이전인 지난 15일 외국 선박의 구조요청을 받고 즉시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녹취>장성우(청해부대장) : "근접전투에있어 대한민국해군이 세계최고라고 감히 말할수있습니다.간첩선을 착출해 내고 대응하는 작전에 상당히 익숙해져있고 전면적인 해적 소탕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소말리아 해역을 지나는 우리 선박은 한 해 5백여 척." 청해부대는 이 해역에서 우리 선박에 대한 호송 임무와 함께 연합 해군사와 해적 퇴치를 위한 공동 작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