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개혁할 자신이 없는 공기업 경영진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경고하며 강력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는 서울 지하철, 하지만 예산을 전용해 직원들의 성과금 잔치를 벌이거나 수십억대의 부당 수당을 지급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공기업 전반의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실제 공기업 당기 순이익은 민간 상장법인의 69%에 불과하고 노동 생산성이 증가하지 않았는데도 1인당 인건비는 3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기업을 개혁할 자신이 없는 CEO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한 것은 이같은 심각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당면한 문제를 여러분은 감출 수도 있습니다. 또 덮고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그런다면 여러분은 그 자리에 있을 사실 자격이 없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직장인 공기업의 노조가 자기에게 이롭지 않다고 정부방침에 반발하는 것은 민간회사 노조보다도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길거리에 나오고 반정부적인 벽보를 부치고 이런 공직자는 공직자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여당이 도와주지 않는다거나 언론에 핑계를 대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소명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라고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혁할 자신이 없는 공기업 경영진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경고하며 강력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는 서울 지하철, 하지만 예산을 전용해 직원들의 성과금 잔치를 벌이거나 수십억대의 부당 수당을 지급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공기업 전반의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실제 공기업 당기 순이익은 민간 상장법인의 69%에 불과하고 노동 생산성이 증가하지 않았는데도 1인당 인건비는 3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기업을 개혁할 자신이 없는 CEO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한 것은 이같은 심각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당면한 문제를 여러분은 감출 수도 있습니다. 또 덮고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그런다면 여러분은 그 자리에 있을 사실 자격이 없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직장인 공기업의 노조가 자기에게 이롭지 않다고 정부방침에 반발하는 것은 민간회사 노조보다도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길거리에 나오고 반정부적인 벽보를 부치고 이런 공직자는 공직자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여당이 도와주지 않는다거나 언론에 핑계를 대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소명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라고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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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공기업 고강도 개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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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18 20:47:2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개혁할 자신이 없는 공기업 경영진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경고하며 강력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는 서울 지하철, 하지만 예산을 전용해 직원들의 성과금 잔치를 벌이거나 수십억대의 부당 수당을 지급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공기업 전반의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실제 공기업 당기 순이익은 민간 상장법인의 69%에 불과하고 노동 생산성이 증가하지 않았는데도 1인당 인건비는 3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기업을 개혁할 자신이 없는 CEO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엄중히 경고한 것은 이같은 심각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당면한 문제를 여러분은 감출 수도 있습니다. 또 덮고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그런다면 여러분은 그 자리에 있을 사실 자격이 없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직장인 공기업의 노조가 자기에게 이롭지 않다고 정부방침에 반발하는 것은 민간회사 노조보다도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길거리에 나오고 반정부적인 벽보를 부치고 이런 공직자는 공직자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여당이 도와주지 않는다거나 언론에 핑계를 대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소명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라고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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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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