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럼 이 시각 노 전 대통령이 조사받고 있는 대검찰청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섭 기자!
지금도 조사가 진행 중이죠?
<리포트>
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검찰청에 도착한 이후 8시간 째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는 어둠이 깔려 다소 적막감이 감돌고 있지만 전직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긴장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3대 쟁점을 중심으로 시간 순서를 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9시를 넘긴 지금은 박연차 회장이 연철호 씨에게 투자한 500만 달러 부분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앞서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도착한 직후 박연차 회장의 각종 사업들과의 직무 연관성에 대해 기초 조사를 벌였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100만 달러 부분에 대해선 서면진술서의 내용처럼 최근에 알았다며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맞다, 아니다, 또는 기억에 없다는 식의 단답형으로 답변을 하거나 법적인 평가 부분에 대해선 본인의 생각을 길게 설명했다고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이 전했습니다.
잠시 뒤 10시 쯤 500만 달러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검찰은 박연차 회장과의 대질 신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질 신문이 결정되면 정상문 전 비서관의 공금 횡령 등 나머지 기타 부분에 대한 조사까지 모두 끝난 뒤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도 조사를 모두 받고 귀가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그럼 이 시각 노 전 대통령이 조사받고 있는 대검찰청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섭 기자!
지금도 조사가 진행 중이죠?
<리포트>
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검찰청에 도착한 이후 8시간 째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는 어둠이 깔려 다소 적막감이 감돌고 있지만 전직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긴장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3대 쟁점을 중심으로 시간 순서를 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9시를 넘긴 지금은 박연차 회장이 연철호 씨에게 투자한 500만 달러 부분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앞서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도착한 직후 박연차 회장의 각종 사업들과의 직무 연관성에 대해 기초 조사를 벌였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100만 달러 부분에 대해선 서면진술서의 내용처럼 최근에 알았다며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맞다, 아니다, 또는 기억에 없다는 식의 단답형으로 답변을 하거나 법적인 평가 부분에 대해선 본인의 생각을 길게 설명했다고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이 전했습니다.
잠시 뒤 10시 쯤 500만 달러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검찰은 박연차 회장과의 대질 신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질 신문이 결정되면 정상문 전 비서관의 공금 횡령 등 나머지 기타 부분에 대한 조사까지 모두 끝난 뒤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도 조사를 모두 받고 귀가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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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노무현 전 대통령 8시간째 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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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30 21:02:06
<앵커 멘트>
그럼 이 시각 노 전 대통령이 조사받고 있는 대검찰청 분위기는 어떤지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섭 기자!
지금도 조사가 진행 중이죠?
<리포트>
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검찰청에 도착한 이후 8시간 째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는 어둠이 깔려 다소 적막감이 감돌고 있지만 전직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긴장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3대 쟁점을 중심으로 시간 순서를 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9시를 넘긴 지금은 박연차 회장이 연철호 씨에게 투자한 500만 달러 부분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앞서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도착한 직후 박연차 회장의 각종 사업들과의 직무 연관성에 대해 기초 조사를 벌였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100만 달러 부분에 대해선 서면진술서의 내용처럼 최근에 알았다며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맞다, 아니다, 또는 기억에 없다는 식의 단답형으로 답변을 하거나 법적인 평가 부분에 대해선 본인의 생각을 길게 설명했다고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이 전했습니다.
잠시 뒤 10시 쯤 500만 달러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검찰은 박연차 회장과의 대질 신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질 신문이 결정되면 정상문 전 비서관의 공금 횡령 등 나머지 기타 부분에 대한 조사까지 모두 끝난 뒤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도 조사를 모두 받고 귀가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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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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