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문제는 2차 감염이 확산될 거냐 하는 겁니다.
첫 추정 환자로 부터 다른 환자가 나왔고 해외여행한 적이 없는 사람도 환자로 드러나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확인된 추정환자는 단 두 명, 하지만, 대량 감염의 위험성은 훨씬 커졌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50대 남성 환자는 이미 일주일 전,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였습니다.
잠복기를 감안하면 길게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늘까지 약 보름 동안 보균상태로 다른 사람을 감염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버스기사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인플루엔자를 광범위하게 전파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이종구(본부장 지역) : "직장에 대한 소독도 실시하도록 추진중에 있고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한 안산 주민들은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한 신고가 필요합니다.
첫번째 추정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40대 여성 역시 첫 접촉이 있었던 26일부터 격리된 오늘 새벽까지 추가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시간이 엿새나 됐습니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가 아니라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감염을 일으키는 2차 감염 사례가 이어질 경우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2차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 보건당국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문제는 2차 감염이 확산될 거냐 하는 겁니다.
첫 추정 환자로 부터 다른 환자가 나왔고 해외여행한 적이 없는 사람도 환자로 드러나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확인된 추정환자는 단 두 명, 하지만, 대량 감염의 위험성은 훨씬 커졌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50대 남성 환자는 이미 일주일 전,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였습니다.
잠복기를 감안하면 길게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늘까지 약 보름 동안 보균상태로 다른 사람을 감염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버스기사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인플루엔자를 광범위하게 전파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이종구(본부장 지역) : "직장에 대한 소독도 실시하도록 추진중에 있고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한 안산 주민들은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한 신고가 필요합니다.
첫번째 추정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40대 여성 역시 첫 접촉이 있었던 26일부터 격리된 오늘 새벽까지 추가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시간이 엿새나 됐습니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가 아니라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감염을 일으키는 2차 감염 사례가 이어질 경우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2차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 보건당국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차 감염’ 대량 발생 가능성은?
-
- 입력 2009-05-01 21:02:06
<앵커 멘트>
문제는 2차 감염이 확산될 거냐 하는 겁니다.
첫 추정 환자로 부터 다른 환자가 나왔고 해외여행한 적이 없는 사람도 환자로 드러나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확인된 추정환자는 단 두 명, 하지만, 대량 감염의 위험성은 훨씬 커졌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50대 남성 환자는 이미 일주일 전,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였습니다.
잠복기를 감안하면 길게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늘까지 약 보름 동안 보균상태로 다른 사람을 감염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버스기사였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인플루엔자를 광범위하게 전파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이종구(본부장 지역) : "직장에 대한 소독도 실시하도록 추진중에 있고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한 안산 주민들은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한 신고가 필요합니다.
첫번째 추정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40대 여성 역시 첫 접촉이 있었던 26일부터 격리된 오늘 새벽까지 추가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시간이 엿새나 됐습니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가 아니라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감염을 일으키는 2차 감염 사례가 이어질 경우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2차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 보건당국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
-
김나나 기자 nana@kbs.co.kr
김나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