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집회 참가자 대부분 자진 해산

입력 2009.05.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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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집회를 마치고 충돌이 빚어질 뻔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연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늦게까지 산발적인 도심시위를 벌였던 시위대, 현재는 시위대 대부분이 해산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노동절 집회를 마친 시위대 중 일부가 조금 전인 9시까지 서울 종로와 명동 일대 일대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재는 1000여 명 정도가 명동 밀리오레 부근에 남아 이후 집회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여의도 노동절 집회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종로로 옮겨온 시위대는 종로 2가와 3가 부근에서 산발적으로 시위를 벌였고 이후 밤 8시에는 명동 밀리오레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계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도로 진출하려는 시위대에 경찰이 저지에 나서면서 일부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모두 4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하루 서울 전역에 150개 중대 만 6천여 명을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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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절 집회 참가자 대부분 자진 해산
    • 입력 2009-05-01 21:29:47
    뉴스 9
<앵커 멘트> 한편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집회를 마치고 충돌이 빚어질 뻔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연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늦게까지 산발적인 도심시위를 벌였던 시위대, 현재는 시위대 대부분이 해산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노동절 집회를 마친 시위대 중 일부가 조금 전인 9시까지 서울 종로와 명동 일대 일대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재는 1000여 명 정도가 명동 밀리오레 부근에 남아 이후 집회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여의도 노동절 집회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종로로 옮겨온 시위대는 종로 2가와 3가 부근에서 산발적으로 시위를 벌였고 이후 밤 8시에는 명동 밀리오레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계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도로 진출하려는 시위대에 경찰이 저지에 나서면서 일부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모두 4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하루 서울 전역에 150개 중대 만 6천여 명을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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