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 ‘12년 기다림 끝’ MVP 감격
입력 2009.05.04 (22:14)
수정 2009.05.04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KCC의 추승균이 데뷔 12년 만에 챔프전 MVP를 수상했는데요, 소리없이 강한 사나이, 추승균 선수를 이성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그물망을 마지막으로 가른 추승균. 그 순간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사나이였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정말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했다."
프로농구 최초의 4번째 우승에다, 생애 처음으로 받은 챔프전 MVP. 농구 인생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솔직히 MVP소식을 듣고 이제 한을 풀었구나, 와이프가 와서 우는데 나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내 마음속에도 맺혀있었나봐요."
프로입문 12년, 추승균은 언제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2인자였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저는 한번도 원망하지않았다, 나한테 왜 이런상이 오지않는지, 이런 기다림이 12년 만에 큰 상을 준것 같다..."
소리없이 강했던 추승균.
12년의 기다림 끝에 그의 봄날은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4번째 우승 반지를 받았으니까, 한개 더받고 싶은게 저의 목표이고,도전하고 싶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KCC의 추승균이 데뷔 12년 만에 챔프전 MVP를 수상했는데요, 소리없이 강한 사나이, 추승균 선수를 이성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그물망을 마지막으로 가른 추승균. 그 순간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사나이였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정말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했다."
프로농구 최초의 4번째 우승에다, 생애 처음으로 받은 챔프전 MVP. 농구 인생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솔직히 MVP소식을 듣고 이제 한을 풀었구나, 와이프가 와서 우는데 나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내 마음속에도 맺혀있었나봐요."
프로입문 12년, 추승균은 언제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2인자였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저는 한번도 원망하지않았다, 나한테 왜 이런상이 오지않는지, 이런 기다림이 12년 만에 큰 상을 준것 같다..."
소리없이 강했던 추승균.
12년의 기다림 끝에 그의 봄날은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4번째 우승 반지를 받았으니까, 한개 더받고 싶은게 저의 목표이고,도전하고 싶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승균, ‘12년 기다림 끝’ MVP 감격
-
- 입력 2009-05-04 21:48:44
- 수정2009-05-04 22:15:04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KCC의 추승균이 데뷔 12년 만에 챔프전 MVP를 수상했는데요, 소리없이 강한 사나이, 추승균 선수를 이성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그물망을 마지막으로 가른 추승균. 그 순간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사나이였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었고, 정말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했다."
프로농구 최초의 4번째 우승에다, 생애 처음으로 받은 챔프전 MVP. 농구 인생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솔직히 MVP소식을 듣고 이제 한을 풀었구나, 와이프가 와서 우는데 나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내 마음속에도 맺혀있었나봐요."
프로입문 12년, 추승균은 언제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2인자였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저는 한번도 원망하지않았다, 나한테 왜 이런상이 오지않는지, 이런 기다림이 12년 만에 큰 상을 준것 같다..."
소리없이 강했던 추승균.
12년의 기다림 끝에 그의 봄날은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4번째 우승 반지를 받았으니까, 한개 더받고 싶은게 저의 목표이고,도전하고 싶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
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이성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