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중-최성국, 광주 돌풍 ‘무적콤비’
입력 2009.05.04 (22:14)
수정 2009.05.04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시즌 K리그의 가장 큰 이변이라고 하면 만년 꼴찌 광주 상무의 돌풍이겠죠?
자신의 이름처럼 골을 명중시키고 있는 김명중과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의 찰떡 궁합이 돌풍의 진원지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안개가 걷히기도 전 상무의 김명중 상병이 우렁찬 군가로 아침을 열어젖힙니다.
<녹취> "겨레를 향한 마음 울려퍼진다!"
힘찬 구보를 마친 뒤 먹는 아침은 꿀맛같습니다.
입대전 포항에서 단 한골도 못넣었던 김명중은 전역 5달을 남기고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K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로 이제서야 명중이란 자신의 이름값을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중(광주 상무) : "포항 있을 때 팬들이 명중인데 왜 골을 명중 못 시키고 맨날 불발이냐고... 개명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 와서 잘 되니까 기분 좋습니다."
흙속의 진주 김명중은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의 입대 이후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최성국이 수비수를 몰고 다니며 공간을 만들어주면 김명중은 그 틈을 파고 듭니다.
운동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두 선수는 찰떡 궁합입니다.
<인터뷰> 김명중(광주 상무) : "같이 게임하면서 많이 배워요. 운동장에서도 말고도 운동 외적으로도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고요. 참 잘 만난것 같아요."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광주 상무의 신선한 돌풍 덕분에 K리그 보는 재미가 더욱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올시즌 K리그의 가장 큰 이변이라고 하면 만년 꼴찌 광주 상무의 돌풍이겠죠?
자신의 이름처럼 골을 명중시키고 있는 김명중과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의 찰떡 궁합이 돌풍의 진원지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안개가 걷히기도 전 상무의 김명중 상병이 우렁찬 군가로 아침을 열어젖힙니다.
<녹취> "겨레를 향한 마음 울려퍼진다!"
힘찬 구보를 마친 뒤 먹는 아침은 꿀맛같습니다.
입대전 포항에서 단 한골도 못넣었던 김명중은 전역 5달을 남기고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K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로 이제서야 명중이란 자신의 이름값을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중(광주 상무) : "포항 있을 때 팬들이 명중인데 왜 골을 명중 못 시키고 맨날 불발이냐고... 개명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 와서 잘 되니까 기분 좋습니다."
흙속의 진주 김명중은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의 입대 이후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최성국이 수비수를 몰고 다니며 공간을 만들어주면 김명중은 그 틈을 파고 듭니다.
운동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두 선수는 찰떡 궁합입니다.
<인터뷰> 김명중(광주 상무) : "같이 게임하면서 많이 배워요. 운동장에서도 말고도 운동 외적으로도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고요. 참 잘 만난것 같아요."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광주 상무의 신선한 돌풍 덕분에 K리그 보는 재미가 더욱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명중-최성국, 광주 돌풍 ‘무적콤비’
-
- 입력 2009-05-04 21:50:59
- 수정2009-05-04 22:14:57
<앵커 멘트>
올시즌 K리그의 가장 큰 이변이라고 하면 만년 꼴찌 광주 상무의 돌풍이겠죠?
자신의 이름처럼 골을 명중시키고 있는 김명중과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의 찰떡 궁합이 돌풍의 진원지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안개가 걷히기도 전 상무의 김명중 상병이 우렁찬 군가로 아침을 열어젖힙니다.
<녹취> "겨레를 향한 마음 울려퍼진다!"
힘찬 구보를 마친 뒤 먹는 아침은 꿀맛같습니다.
입대전 포항에서 단 한골도 못넣었던 김명중은 전역 5달을 남기고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K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로 이제서야 명중이란 자신의 이름값을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중(광주 상무) : "포항 있을 때 팬들이 명중인데 왜 골을 명중 못 시키고 맨날 불발이냐고... 개명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 와서 잘 되니까 기분 좋습니다."
흙속의 진주 김명중은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의 입대 이후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최성국이 수비수를 몰고 다니며 공간을 만들어주면 김명중은 그 틈을 파고 듭니다.
운동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두 선수는 찰떡 궁합입니다.
<인터뷰> 김명중(광주 상무) : "같이 게임하면서 많이 배워요. 운동장에서도 말고도 운동 외적으로도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고요. 참 잘 만난것 같아요."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광주 상무의 신선한 돌풍 덕분에 K리그 보는 재미가 더욱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