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SK전 15연패…관중난입 소동
입력 2009.05.06 (22:12)
수정 2009.05.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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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롯데가 선두 SK에 역전패하며 SK 상대 15연패를 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 (네, 이진석입니다.)
롯데가 SK만 만나면 작아지네요.
<리포트>
네, 롯데는 1회말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출발은 좋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한 이상화가 5회까지 잘 던졌지만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6회초 포수 강민호가 홈 송구를 뒤로 빠뜨리면서 안줘도 될 점수를 줬습니다.
이어 박정환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롯데는 7회 박정권에게 두점 홈런, 박경완에게 또 2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결국 6대 3으로 역전패하며 SK 상대 15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편, 두팀의 빈볼시비 이후 박재홍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회 SK 공격 때 롯데팬이 난입해 박재홍을 향해 장난감 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대타를 내보냈습니다.
기아의 최희섭은 히어로즈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8회 투아웃에서 황두성의 공을 밀어쳐 시즌 9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기아는 4대 1까지 뒤졌지만 6회 이종범의 한점 홈런에 이어 최희섭의 홈런까지 터져 6대 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와 삼성은 4대 4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머리를 다쳤던 한화 김태균은 열흘만에 복귀했지만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습니다.
잠실에서는 2위 다툼이 치열한데요, LG가 8회 현재 두산에 2대 1로 앞서며 5연승과 함께 2위 도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롯데가 선두 SK에 역전패하며 SK 상대 15연패를 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 (네, 이진석입니다.)
롯데가 SK만 만나면 작아지네요.
<리포트>
네, 롯데는 1회말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출발은 좋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한 이상화가 5회까지 잘 던졌지만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6회초 포수 강민호가 홈 송구를 뒤로 빠뜨리면서 안줘도 될 점수를 줬습니다.
이어 박정환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롯데는 7회 박정권에게 두점 홈런, 박경완에게 또 2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결국 6대 3으로 역전패하며 SK 상대 15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편, 두팀의 빈볼시비 이후 박재홍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회 SK 공격 때 롯데팬이 난입해 박재홍을 향해 장난감 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대타를 내보냈습니다.
기아의 최희섭은 히어로즈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8회 투아웃에서 황두성의 공을 밀어쳐 시즌 9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기아는 4대 1까지 뒤졌지만 6회 이종범의 한점 홈런에 이어 최희섭의 홈런까지 터져 6대 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와 삼성은 4대 4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머리를 다쳤던 한화 김태균은 열흘만에 복귀했지만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습니다.
잠실에서는 2위 다툼이 치열한데요, LG가 8회 현재 두산에 2대 1로 앞서며 5연승과 함께 2위 도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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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SK전 15연패…관중난입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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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6 21:49:44
- 수정2009-05-06 22:43:25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롯데가 선두 SK에 역전패하며 SK 상대 15연패를 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 (네, 이진석입니다.)
롯데가 SK만 만나면 작아지네요.
<리포트>
네, 롯데는 1회말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출발은 좋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한 이상화가 5회까지 잘 던졌지만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6회초 포수 강민호가 홈 송구를 뒤로 빠뜨리면서 안줘도 될 점수를 줬습니다.
이어 박정환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롯데는 7회 박정권에게 두점 홈런, 박경완에게 또 2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결국 6대 3으로 역전패하며 SK 상대 15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편, 두팀의 빈볼시비 이후 박재홍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회 SK 공격 때 롯데팬이 난입해 박재홍을 향해 장난감 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대타를 내보냈습니다.
기아의 최희섭은 히어로즈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8회 투아웃에서 황두성의 공을 밀어쳐 시즌 9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기아는 4대 1까지 뒤졌지만 6회 이종범의 한점 홈런에 이어 최희섭의 홈런까지 터져 6대 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와 삼성은 4대 4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머리를 다쳤던 한화 김태균은 열흘만에 복귀했지만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습니다.
잠실에서는 2위 다툼이 치열한데요, LG가 8회 현재 두산에 2대 1로 앞서며 5연승과 함께 2위 도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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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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