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에는 어엿한 한국인으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이주 여성들을 소개합니다. 영어 선생님으로, 통역사로 활약이 눈부신데요, 송형국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6년 전 필리핀에서 시집온 아마벨 씨.
지난해 영어학원에 취업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마벨 카살단 : "(한국에선) 필리핀 사람을 많이 안좋아해요. 그래서 취업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열심히 하면 좋아하는 일 할 수 있어요."
내 나라 어린이인 만큼 외국인과 달리 최선을 다합니다.
<인터뷰> 유현식(초등학교 6학년) : "미국 선생님은 자기대로 공부하고 우리는 불편하고 말도 못알아듣고 재미없었는데 벨 선생님은 우리 마음도 잘 알아주고..."
태국어가 필요한 국제행사 때마다 어김없이 부름을 받는 파카판 씨.
<현장음> "(이 꽃) 이름이 뭔지 여쭤봐주세요."
돈도 돈이지만 당당한 전문직 여성으로 인정받는 게 무엇보다 기쁩니다.
이주 여성을 위한 취업 강좌에도 수강생이 몰립니다.
<인터뷰> 남 크리스티(필리핀/영어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 "의사소통 문제 등 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이런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이주여성들이 희망을 찾습니다."
이방인이 아닌 당당한 한국인으로 사는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주역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이번에는 어엿한 한국인으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이주 여성들을 소개합니다. 영어 선생님으로, 통역사로 활약이 눈부신데요, 송형국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6년 전 필리핀에서 시집온 아마벨 씨.
지난해 영어학원에 취업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마벨 카살단 : "(한국에선) 필리핀 사람을 많이 안좋아해요. 그래서 취업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열심히 하면 좋아하는 일 할 수 있어요."
내 나라 어린이인 만큼 외국인과 달리 최선을 다합니다.
<인터뷰> 유현식(초등학교 6학년) : "미국 선생님은 자기대로 공부하고 우리는 불편하고 말도 못알아듣고 재미없었는데 벨 선생님은 우리 마음도 잘 알아주고..."
태국어가 필요한 국제행사 때마다 어김없이 부름을 받는 파카판 씨.
<현장음> "(이 꽃) 이름이 뭔지 여쭤봐주세요."
돈도 돈이지만 당당한 전문직 여성으로 인정받는 게 무엇보다 기쁩니다.
이주 여성을 위한 취업 강좌에도 수강생이 몰립니다.
<인터뷰> 남 크리스티(필리핀/영어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 "의사소통 문제 등 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이런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이주여성들이 희망을 찾습니다."
이방인이 아닌 당당한 한국인으로 사는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주역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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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여성들, 이젠 어엿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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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8 21:41:01
<앵커 멘트>
이번에는 어엿한 한국인으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이주 여성들을 소개합니다. 영어 선생님으로, 통역사로 활약이 눈부신데요, 송형국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6년 전 필리핀에서 시집온 아마벨 씨.
지난해 영어학원에 취업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마벨 카살단 : "(한국에선) 필리핀 사람을 많이 안좋아해요. 그래서 취업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열심히 하면 좋아하는 일 할 수 있어요."
내 나라 어린이인 만큼 외국인과 달리 최선을 다합니다.
<인터뷰> 유현식(초등학교 6학년) : "미국 선생님은 자기대로 공부하고 우리는 불편하고 말도 못알아듣고 재미없었는데 벨 선생님은 우리 마음도 잘 알아주고..."
태국어가 필요한 국제행사 때마다 어김없이 부름을 받는 파카판 씨.
<현장음> "(이 꽃) 이름이 뭔지 여쭤봐주세요."
돈도 돈이지만 당당한 전문직 여성으로 인정받는 게 무엇보다 기쁩니다.
이주 여성을 위한 취업 강좌에도 수강생이 몰립니다.
<인터뷰> 남 크리스티(필리핀/영어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 "의사소통 문제 등 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이런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이주여성들이 희망을 찾습니다."
이방인이 아닌 당당한 한국인으로 사는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주역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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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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