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두 남성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여대생을 구해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예전에도 두번이나 강도를 잡은 '시민 영웅'이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갑자기 지하철 선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전동차가 역 코앞까지 다가온 긴박한 순간.
놀란 시민들 사이로 두 남성이 선로 아래로 뛰어듭니다.
이들은 여성을 선로 옆으로 옮겨놓고 전동차에 멈추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선로에 떨어진 여성을 구한 사람은 43살 이지완 씨.
이미 2번이나 강도를 잡아 경찰 포상까지 받은 인물입니다.
<인터뷰> 이지완(경호회사 사장) : "다른 분들도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제 위험 이런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무술 단증만 20단이 넘는 이 씨는 침착하게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까지 마쳤습니다.
빈혈 때문에 정신을 잃고 선로에 떨어졌던 10대 여대생은 생명의 은인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인터뷰> 한아름(인천시 효성동) : "정말 용기있는 분이 아니셨다면 못했을 것 같고, 자기 일처럼 뛰어들어 주셔서 감사할 뿐이고요."
코레일 측은 여대생을 구한 이씨와 이씨와 함께 선로에 뛰어든 대학생 주시우씨에게 감사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두 남성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여대생을 구해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예전에도 두번이나 강도를 잡은 '시민 영웅'이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갑자기 지하철 선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전동차가 역 코앞까지 다가온 긴박한 순간.
놀란 시민들 사이로 두 남성이 선로 아래로 뛰어듭니다.
이들은 여성을 선로 옆으로 옮겨놓고 전동차에 멈추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선로에 떨어진 여성을 구한 사람은 43살 이지완 씨.
이미 2번이나 강도를 잡아 경찰 포상까지 받은 인물입니다.
<인터뷰> 이지완(경호회사 사장) : "다른 분들도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제 위험 이런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무술 단증만 20단이 넘는 이 씨는 침착하게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까지 마쳤습니다.
빈혈 때문에 정신을 잃고 선로에 떨어졌던 10대 여대생은 생명의 은인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인터뷰> 한아름(인천시 효성동) : "정말 용기있는 분이 아니셨다면 못했을 것 같고, 자기 일처럼 뛰어들어 주셔서 감사할 뿐이고요."
코레일 측은 여대생을 구한 이씨와 이씨와 함께 선로에 뛰어든 대학생 주시우씨에게 감사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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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정신의 ‘힘’…지하철 추락 여대생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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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2 21:19:37
<앵커 멘트>
두 남성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여대생을 구해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예전에도 두번이나 강도를 잡은 '시민 영웅'이었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갑자기 지하철 선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전동차가 역 코앞까지 다가온 긴박한 순간.
놀란 시민들 사이로 두 남성이 선로 아래로 뛰어듭니다.
이들은 여성을 선로 옆으로 옮겨놓고 전동차에 멈추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선로에 떨어진 여성을 구한 사람은 43살 이지완 씨.
이미 2번이나 강도를 잡아 경찰 포상까지 받은 인물입니다.
<인터뷰> 이지완(경호회사 사장) : "다른 분들도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 겁니다. 제 위험 이런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무술 단증만 20단이 넘는 이 씨는 침착하게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까지 마쳤습니다.
빈혈 때문에 정신을 잃고 선로에 떨어졌던 10대 여대생은 생명의 은인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인터뷰> 한아름(인천시 효성동) : "정말 용기있는 분이 아니셨다면 못했을 것 같고, 자기 일처럼 뛰어들어 주셔서 감사할 뿐이고요."
코레일 측은 여대생을 구한 이씨와 이씨와 함께 선로에 뛰어든 대학생 주시우씨에게 감사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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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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