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 통상장관들이 FTA를 반드시 성사시키킨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기존 협정문에도 손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새정부 들어 처음 열린 한미 통상장관 회담, 양국은 한미 FTA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서둘러 비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지금 여러 사정이 있지만 좋은 기회를 찾아 반드시 성사시키자 그런 점에서 의견일치가 있었습니다."
미국 측도 별도성명을 통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FTA를 가장 효과적으로 진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특히 자동차 등 현안 해결 과정에서 기존 협정문엔 손을 대지 않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썼던 것을 다시 써선 안된다. 그 정도는 알아듣겠다. 이정도까지 첫 만남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양국은 연말까지 예정된 서너차례의 정상회담과 통상장관 회담을 통해 후속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고위급 회담을 통한 정치적 타결에 주력하되, 필요할 경우 FTA 재협상이 아닌 별도의 추가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경우에도 기존의 이익의 균형이 깨져선 안된다며 미국의 과도한 요구가 있을 경우 맞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 대표단은 미국측이 아직 구체적인 요구를 해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내 FTA를 비준할 기회는 아직도 충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한미 통상장관들이 FTA를 반드시 성사시키킨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기존 협정문에도 손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새정부 들어 처음 열린 한미 통상장관 회담, 양국은 한미 FTA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서둘러 비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지금 여러 사정이 있지만 좋은 기회를 찾아 반드시 성사시키자 그런 점에서 의견일치가 있었습니다."
미국 측도 별도성명을 통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FTA를 가장 효과적으로 진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특히 자동차 등 현안 해결 과정에서 기존 협정문엔 손을 대지 않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썼던 것을 다시 써선 안된다. 그 정도는 알아듣겠다. 이정도까지 첫 만남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양국은 연말까지 예정된 서너차례의 정상회담과 통상장관 회담을 통해 후속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고위급 회담을 통한 정치적 타결에 주력하되, 필요할 경우 FTA 재협상이 아닌 별도의 추가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경우에도 기존의 이익의 균형이 깨져선 안된다며 미국의 과도한 요구가 있을 경우 맞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 대표단은 미국측이 아직 구체적인 요구를 해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내 FTA를 비준할 기회는 아직도 충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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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통상장관 “FTA 조속 해결·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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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5 21:32:05
<앵커 멘트>
한미 통상장관들이 FTA를 반드시 성사시키킨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기존 협정문에도 손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새정부 들어 처음 열린 한미 통상장관 회담, 양국은 한미 FTA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서둘러 비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지금 여러 사정이 있지만 좋은 기회를 찾아 반드시 성사시키자 그런 점에서 의견일치가 있었습니다."
미국 측도 별도성명을 통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FTA를 가장 효과적으로 진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특히 자동차 등 현안 해결 과정에서 기존 협정문엔 손을 대지 않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썼던 것을 다시 써선 안된다. 그 정도는 알아듣겠다. 이정도까지 첫 만남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양국은 연말까지 예정된 서너차례의 정상회담과 통상장관 회담을 통해 후속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고위급 회담을 통한 정치적 타결에 주력하되, 필요할 경우 FTA 재협상이 아닌 별도의 추가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경우에도 기존의 이익의 균형이 깨져선 안된다며 미국의 과도한 요구가 있을 경우 맞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 대표단은 미국측이 아직 구체적인 요구를 해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내 FTA를 비준할 기회는 아직도 충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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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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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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