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자전거가 녹색 교통 수단으로 인기가 많지만 대부분 버려진 것도 많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고철로 넘겨집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마다 흔히 방치된 자전거가 눈에 띕니다.
대부분은 녹이 슬고 낡은 자전거들입니다.
<인터뷰> 조수형(주택관리공단/아파트 관리소 관리과장) : "매년 관리소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하면 50대에서 70대인데 주민들이 자전거 보관대에다가 방치해 두고..."
거리의 자전거 보관대에도 버려진 자전거가 가득합니다.
자전거가 요즘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방치되는 자전거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수거한 버려진 자전거는 지난 2006년에 천6백 여대에서 2007년에는 3천 6백여 대, 지난해에는 5천 대를 넘었습니다.
자전거는 수리를 거치면 대부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용석('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 사무국장) : "3대 중에 한 대꼴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대 중에 2대 같은 경우도 무조건 다 고철로 처분하는 것은 아니고요."
하지만, 서울시 각 구청은 현행법에 따라 자전거 처리업체에 일괄 매각합니다.
처리업체는 자전거를 고철로 처분합니다.
<인터뷰> 조홍기(서울시 자전거교통추진반 팀장) : "현재의 방치자전거 처리는 매각처리하도록 돼 있어서 재활용 하는 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자전거를 이용한다지만 자전거의 처리 과정은 전혀 친환경적이질 않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요즘 자전거가 녹색 교통 수단으로 인기가 많지만 대부분 버려진 것도 많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고철로 넘겨집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마다 흔히 방치된 자전거가 눈에 띕니다.
대부분은 녹이 슬고 낡은 자전거들입니다.
<인터뷰> 조수형(주택관리공단/아파트 관리소 관리과장) : "매년 관리소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하면 50대에서 70대인데 주민들이 자전거 보관대에다가 방치해 두고..."
거리의 자전거 보관대에도 버려진 자전거가 가득합니다.
자전거가 요즘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방치되는 자전거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수거한 버려진 자전거는 지난 2006년에 천6백 여대에서 2007년에는 3천 6백여 대, 지난해에는 5천 대를 넘었습니다.
자전거는 수리를 거치면 대부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용석('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 사무국장) : "3대 중에 한 대꼴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대 중에 2대 같은 경우도 무조건 다 고철로 처분하는 것은 아니고요."
하지만, 서울시 각 구청은 현행법에 따라 자전거 처리업체에 일괄 매각합니다.
처리업체는 자전거를 고철로 처분합니다.
<인터뷰> 조홍기(서울시 자전거교통추진반 팀장) : "현재의 방치자전거 처리는 매각처리하도록 돼 있어서 재활용 하는 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자전거를 이용한다지만 자전거의 처리 과정은 전혀 친환경적이질 않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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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교통수단’ 자전거, 재활용 대신 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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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5 21:39:56
<앵커 멘트>
요즘 자전거가 녹색 교통 수단으로 인기가 많지만 대부분 버려진 것도 많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고철로 넘겨집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마다 흔히 방치된 자전거가 눈에 띕니다.
대부분은 녹이 슬고 낡은 자전거들입니다.
<인터뷰> 조수형(주택관리공단/아파트 관리소 관리과장) : "매년 관리소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하면 50대에서 70대인데 주민들이 자전거 보관대에다가 방치해 두고..."
거리의 자전거 보관대에도 버려진 자전거가 가득합니다.
자전거가 요즘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방치되는 자전거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수거한 버려진 자전거는 지난 2006년에 천6백 여대에서 2007년에는 3천 6백여 대, 지난해에는 5천 대를 넘었습니다.
자전거는 수리를 거치면 대부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용석('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 사무국장) : "3대 중에 한 대꼴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대 중에 2대 같은 경우도 무조건 다 고철로 처분하는 것은 아니고요."
하지만, 서울시 각 구청은 현행법에 따라 자전거 처리업체에 일괄 매각합니다.
처리업체는 자전거를 고철로 처분합니다.
<인터뷰> 조홍기(서울시 자전거교통추진반 팀장) : "현재의 방치자전거 처리는 매각처리하도록 돼 있어서 재활용 하는 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자전거를 이용한다지만 자전거의 처리 과정은 전혀 친환경적이질 않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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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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