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었는데요. 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조선시대 과거 시험이 재현됐는데요. 최문종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과거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리고, 임금이 과장에 들어섭니다.
시제는 '성군 세종'.
세종의 업적과 성덕을 떠올리며, 가다듬은 시상을 풀어놓습니다.
문인과 서예동호인 등 40여 명이 실제로 과거에 응시했습니다.
장원 급제자에게 합격증인 '홍패'를 하사하는 '방방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해종(장원 급제자) : "넓은 마음을, 백성들을 위해서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썼습니다."
오늘 재현된 과거 시험은 왕이 지방에 행차할 때 치러지던 '외방별시'입니다.
1397년, 세종대왕 탄신 612돌을 기념하는 궁중 전통 제례인 '숭모제전'도 함께 엄수됐습니다.
'숭모제전'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왕릉을 더욱 빛내는 귀중한 무형 문화재입니다.
<인터뷰> 최이태(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 "탄신일, 돌아가신 날에 대한 행사도 세계문화유산 지정·권고에 상당히 큰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장원 급제자가 고향으로 향하는 '유가행렬'에, 고향집에서 벌이는 흥겨운 잔치인 '문희연'까지, 과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재현한 뒤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오늘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었는데요. 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조선시대 과거 시험이 재현됐는데요. 최문종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과거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리고, 임금이 과장에 들어섭니다.
시제는 '성군 세종'.
세종의 업적과 성덕을 떠올리며, 가다듬은 시상을 풀어놓습니다.
문인과 서예동호인 등 40여 명이 실제로 과거에 응시했습니다.
장원 급제자에게 합격증인 '홍패'를 하사하는 '방방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해종(장원 급제자) : "넓은 마음을, 백성들을 위해서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썼습니다."
오늘 재현된 과거 시험은 왕이 지방에 행차할 때 치러지던 '외방별시'입니다.
1397년, 세종대왕 탄신 612돌을 기념하는 궁중 전통 제례인 '숭모제전'도 함께 엄수됐습니다.
'숭모제전'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왕릉을 더욱 빛내는 귀중한 무형 문화재입니다.
<인터뷰> 최이태(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 "탄신일, 돌아가신 날에 대한 행사도 세계문화유산 지정·권고에 상당히 큰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장원 급제자가 고향으로 향하는 '유가행렬'에, 고향집에서 벌이는 흥겨운 잔치인 '문희연'까지, 과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재현한 뒤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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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 숭모제전, 과거시험 재현 ‘눈길’
-
- 입력 2009-05-15 21:41:38
<앵커 멘트>
오늘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었는데요. 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조선시대 과거 시험이 재현됐는데요. 최문종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과거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리고, 임금이 과장에 들어섭니다.
시제는 '성군 세종'.
세종의 업적과 성덕을 떠올리며, 가다듬은 시상을 풀어놓습니다.
문인과 서예동호인 등 40여 명이 실제로 과거에 응시했습니다.
장원 급제자에게 합격증인 '홍패'를 하사하는 '방방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이해종(장원 급제자) : "넓은 마음을, 백성들을 위해서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썼습니다."
오늘 재현된 과거 시험은 왕이 지방에 행차할 때 치러지던 '외방별시'입니다.
1397년, 세종대왕 탄신 612돌을 기념하는 궁중 전통 제례인 '숭모제전'도 함께 엄수됐습니다.
'숭모제전'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왕릉을 더욱 빛내는 귀중한 무형 문화재입니다.
<인터뷰> 최이태(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 "탄신일, 돌아가신 날에 대한 행사도 세계문화유산 지정·권고에 상당히 큰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장원 급제자가 고향으로 향하는 '유가행렬'에, 고향집에서 벌이는 흥겨운 잔치인 '문희연'까지, 과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재현한 뒤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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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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