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홈런 “나는 4번 타자!”

입력 2009.05.16 (21:51) 수정 2009.05.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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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가운 소식 또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 선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홈런을 쳐내며 팀내 4번타자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4번 타자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4회 세번째 타석, 스캇 카즈미어의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큼직한 두점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시즌 5호. 지난달 20일 이후 올 시즌 두번째 이틀 연속 홈런입니다.

<녹취> 중계 아나운서 : "추신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홈런을 쳐냅니다."

첫 타석 야수 선택으로 출루해 득점에 성공한 추신수는, 7대 7 동점이던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쳐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습니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는 등 오늘 5번 모두 출루에 성공했고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렸습니다.



어제 경기 최고의 장면을 만들었던 추신수는 오늘도 최고의 선수로 꼽혔습니다



<녹취> 중계 아나운서 : "어제 경기 최고의 장면이죠, 추신수가 대단한 홈런을 만들었습니다.훌륭한 스윙이었어요."

이틀간 6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을 눈앞에 뒀고 5월간 3할 2푼 7리에 13타점, 특히 최근 7경기에선 4할이 넘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부지구 꼴지인 클리블랜드는 7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대 7로 역전패해 추신수의 홈런이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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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또 홈런 “나는 4번 타자!”
    • 입력 2009-05-16 21:12:09
    • 수정2009-05-16 22: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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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가운 소식 또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 선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홈런을 쳐내며 팀내 4번타자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4번 타자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4회 세번째 타석, 스캇 카즈미어의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큼직한 두점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시즌 5호. 지난달 20일 이후 올 시즌 두번째 이틀 연속 홈런입니다. <녹취> 중계 아나운서 : "추신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홈런을 쳐냅니다." 첫 타석 야수 선택으로 출루해 득점에 성공한 추신수는, 7대 7 동점이던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쳐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습니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는 등 오늘 5번 모두 출루에 성공했고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렸습니다. 어제 경기 최고의 장면을 만들었던 추신수는 오늘도 최고의 선수로 꼽혔습니다 <녹취> 중계 아나운서 : "어제 경기 최고의 장면이죠, 추신수가 대단한 홈런을 만들었습니다.훌륭한 스윙이었어요." 이틀간 6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을 눈앞에 뒀고 5월간 3할 2푼 7리에 13타점, 특히 최근 7경기에선 4할이 넘는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부지구 꼴지인 클리블랜드는 7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대 7로 역전패해 추신수의 홈런이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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