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 대학에서 진행된 70일간의 헌혈 릴레이가 잘 마무리 됐습니다.
시민들의 온정을 모아서 기네스북 기록에도 도전한다고 합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종인원을 공개하겠습니다. 6천2백11명!"
지난 3월9일부터 시작된 70일간의 헌혈 축제. 무려 6천2백여명이 나눔의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헌혈을 못한 이들까지 합한 참여 인원은 만 2천여명에 이릅니다.
한양대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KBS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인 마지막 날까지 행사장을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장지은(서울 행당동) : "저의 소중한 것을 나눠서 그분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잖아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나이, 성별, 국적도 달랐지만 나눔의 실천은 한 마음이었습니다.
<인터뷰>중국인 유학생 : "한국에서도 중국만큼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두려움은 잠시, 뿌듯함에 얼굴이 환해집니다.
<인터뷰>박소희(한양대 중어중문학과) : "생각보다 아픈건 잠깐인 것 같고 더 뿌듯한 것 같아요."
한양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단일행사 최장기간 헌혈과 하루 최다 헌혈, 동시 최다 헌혈 등 세가지 부문에서 기네스북 한국 기록 등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모인 혈액은 한국어린이재단과 성동구청이 선정한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와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한 대학에서 진행된 70일간의 헌혈 릴레이가 잘 마무리 됐습니다.
시민들의 온정을 모아서 기네스북 기록에도 도전한다고 합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종인원을 공개하겠습니다. 6천2백11명!"
지난 3월9일부터 시작된 70일간의 헌혈 축제. 무려 6천2백여명이 나눔의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헌혈을 못한 이들까지 합한 참여 인원은 만 2천여명에 이릅니다.
한양대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KBS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인 마지막 날까지 행사장을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장지은(서울 행당동) : "저의 소중한 것을 나눠서 그분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잖아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나이, 성별, 국적도 달랐지만 나눔의 실천은 한 마음이었습니다.
<인터뷰>중국인 유학생 : "한국에서도 중국만큼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두려움은 잠시, 뿌듯함에 얼굴이 환해집니다.
<인터뷰>박소희(한양대 중어중문학과) : "생각보다 아픈건 잠깐인 것 같고 더 뿌듯한 것 같아요."
한양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단일행사 최장기간 헌혈과 하루 최다 헌혈, 동시 최다 헌혈 등 세가지 부문에서 기네스북 한국 기록 등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모인 혈액은 한국어린이재단과 성동구청이 선정한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와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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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일간의 ‘헌혈 릴레이’, 한국 기네스북 기록 도전
-
- 입력 2009-05-16 21:24:21
<앵커 멘트>
한 대학에서 진행된 70일간의 헌혈 릴레이가 잘 마무리 됐습니다.
시민들의 온정을 모아서 기네스북 기록에도 도전한다고 합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최종인원을 공개하겠습니다. 6천2백11명!"
지난 3월9일부터 시작된 70일간의 헌혈 축제. 무려 6천2백여명이 나눔의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헌혈을 못한 이들까지 합한 참여 인원은 만 2천여명에 이릅니다.
한양대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KBS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인 마지막 날까지 행사장을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장지은(서울 행당동) : "저의 소중한 것을 나눠서 그분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잖아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나이, 성별, 국적도 달랐지만 나눔의 실천은 한 마음이었습니다.
<인터뷰>중국인 유학생 : "한국에서도 중국만큼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두려움은 잠시, 뿌듯함에 얼굴이 환해집니다.
<인터뷰>박소희(한양대 중어중문학과) : "생각보다 아픈건 잠깐인 것 같고 더 뿌듯한 것 같아요."
한양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단일행사 최장기간 헌혈과 하루 최다 헌혈, 동시 최다 헌혈 등 세가지 부문에서 기네스북 한국 기록 등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모인 혈액은 한국어린이재단과 성동구청이 선정한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와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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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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